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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청소년야구] '강백호 솔로포' 한국, 중국 꺾고 2연승…B조 1위 확정

작성일: 2016.08.31 16:5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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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신고 이성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제 11회 아시아청소년(U-18)야구선수권대회에서 2연승 행진을 벌였다. ⓒ 대한야구협회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유신고 이성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제 11회 아시아청소년(U-18)야구선수권대회에서 강백호(17, 서울고)의 홈런포와 투수들의 호투에 힘입어 2연승 했다.

한국은 31일 대만 타이중의 인터컨티넨탈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예선 B조 경기에서 중국을 3-1로 꺾었다. 전날 필리핀전 14-0, 7회 콜드게임 승리에 이어 2연승 했다. 한국은 B조 1위를 확정했다. 한국은 다음 달 1일 대만 타이중야구장으로 이동해 태국과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성열 감독은 중국전에이정후(중견수)-김성윤(우익수)-김형준(지명타자)-강백호(1루수)-김민수(3루수)-나종덕(포수)- 이정범(좌익수)-김혜성(유격수)-박성한(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한국이 1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 타자 이정후가 번트 안타로 출루했고, 2번 김성윤이 보내기번트를 시도했다. 이때 이정후는 2루를 돌아 3루까지 달렸다. 득점 찬스를 잡은 한국은 김형준의 땅볼 때 이정후가 홈을 밟아 1-0으로 앞서갔다.

3회 이정후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뽑은 한국은 7회초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강백호가 중국 선발투수 차오첸칭의 2구째 빠른 공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쳐 3-0이 됐다. 강백호의 홈런은 이번 대회 한국의 첫 홈런이다.

투수들의 릴레이 호투도 돋보였다. 선발투수 양창섭이 3이닝 무실점, 손주영이 2이닝 무실점 5탈삼진을 기록했다. 한국은 9회 중국에 1점을 내줬으나 더는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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