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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청소년야구] '솔로포' 강백호, "자신감을 갖게 됐다"

작성일: 2016.08.31 17:0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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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고의 강백호가 제 11회 아시아청소년(U-18)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2연승을 이끌었다. ⓒ 대한야구협회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유신고 이성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제 11회 아시아청소년(U-18)야구선수권대회에서 강백호(17, 서울고)의 홈런포와 투수들의 호투에 힘입어 2연승 했다.

한국은 31일 대만 타이중의 인터컨티넨탈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예선 B조 경기에서 중국을 3-1로 꺾었다. 전날 필리핀전 14-0, 7회 콜드게임 승에 이어 2연승 했다. 한국은 B조 1위를 확정했다. 한국은 다음 달 1일 대만 타이중야구장으로 이동해 태국과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경기가 끝난 뒤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한국의 첫 홈런포를 신고한 강백호는 "대회 전에 열린 평가전에서 타격감이 떨어져 고민이 많았다. 이번 홈런으로 자신감을 갖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강백호는 "일단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는 게 목표다. 전국에서 잘한다는 선배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 좋은 성적 얻고 돌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성열 감독은 "투수들이 잘 던졌고, 수비는 연습했던 것이 잘됐다"면서도 "타선에서 약점이 노출됐다"고 말했다. 이어 "타격감이 올라왔으면 하는데 연습 장소도 마땅치 않다"면서 "앞으로 점점 좋아질거라고 믿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다음 달 1일 조별 예선 마지막 상대인 태국과 경기에서는 선발투수로 김민(유신고)을 예고했다. 이 감독은 "예선을 마치면 결선에 나설 투수들의 보직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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