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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닝 '4사구 10개' 삼성, 버틸 수 없었다

작성일: 2016.08.31 21:4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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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이 기록한 4사구 10개 가운데 4사구 5개를 기록한 선발투수 요한 플란데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때로는 작전일 수도 있지만 대게 야구에서 볼넷은 안 좋다. 야수들에게 수비할 기회를 빼앗고 타자들은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지 않아도 1루를 밟을 수 있다. 공격 쪽에 플러스 요소가 훨씬 많은 것이 볼넷이다.

삼성 라이온즈가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6-15로 졌다. 삼성은 2회부터 4회까지 대거 15실점을 기록했다. 15실점에는 2회부터 4회까지 삼성 마운드는 넥센에 10개의 4사구를 기록했다. 삼성이 9회까지 기록한 4사구도 10개. 2회부터 4회까지 몰아서 내주며 말 그대로 자멸했다.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요한 플란데의 첫 볼넷은 2회초에 나왔다. 1사 1루에 이택근에게 볼넷을 줬다. 이어 대니돈을 1루 땅볼로 처리했다. 넥센 타순은 김하성-김재현. 1루가 비어있었고 김하성이 김재현보다 타격이 좋기 때문에 플란데는 어려운 대결 끝에 김하성에게 볼넷을 줬다. 그러나 김재현에게 2타점 중전 안타를 맞았다.

플란데는 3-2로 팀이 앞선 3회 볼넷으로 자멸했다. 1사에 서건창 윤석민에게 볼넷을 줬고 김민성에게 1타점 우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이택근에게도 볼넷을 줬다. 

삼성이 3-8로 뒤진 4회 플란데에 이어 마운드에 선 박근홍이 사구 1개, 볼넷 2개로 2사 만루를 만들었다. 임대한이 박근홍에 이어 공을 받았다. 임대한은 김하성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김재현에게 2타점 좌전 안타를 맞은 임대한은 박정음에게 볼넷을 줘 다시 2사 만루가 됐고 임대한은 고종욱에게 2타점 2루타, 서건창에게 1타점 우전 안타, 윤석민에게 1타점 좌전 안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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