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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정인욱, KIA전 4⅔이닝 10실점 후 강판

작성일: 2016.09.01 20:0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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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선을 상대로 버티지 못한 정인욱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정인욱이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9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10실점(9자책점)을 기록하고 0-10으로 뒤진 가운데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정인욱은 1회부터 흔들렸다. 선두 타자 김호령에게 볼넷을 주고 서동욱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가 됐고 김주찬에게 1타점 좌전 안타를 내줬다. 무사 1, 2루 위기는 계속됐다. 정인욱은 나지완을 삼진으로 잡아 한숨 돌리는 듯했으나 포수 이지영이 2루에서 리드가 큰 서동욱을 잡으려고 던진 공이 바운드로 벗어나 1사 2, 3루가 됐다. 

이어 이범호의 타구를 수비하는 3루수 조동찬이 실책을 저질러 정인욱은 2, 3루 주자에게 모두 홈을 줬다. 계속되는 1사 1루. 정인욱은 브렛 필과 김주형에게 연속 중전 안타를 맞아 한번 더 실점했다. 정인욱은 1사 1, 2루에 이홍구와 강한울을 모두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며 긴 1회를 마쳤다. 

정인욱은 2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서동욱에게 우월 1점 홈런을 맞았다. 5실점을 기록한 정인욱은 3회초 이범호 필 김주형을, 4회초에는 이홍구 강한울 김호령을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1회와 다른 투구를 펼쳤다.

그러나 0-5로 뒤진 5회초 정인욱은 다시 무너졌다. 1사에 김주찬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나지완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이범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필에게 좌익 선상으로 가는 1타점 2루타를 김주형에게 볼넷을 줬고 2사 1, 2루에 이홍구에게 좌중월 2점 홈런을 맞아 경기 10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정인욱은 5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신용운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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