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김혜성 트리플A 개막전에서 4타수 무안타 침묵

작성일: 2025.03.29 12:59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아쉽게 마이너리그로 강등됐지만 올 시즌 내 메이저리그 데뷔가 유력한 김혜성 ⓒ연합뉴스
▲ 아쉽게 마이너리그로 강등됐지만 올 시즌 내 메이저리그 데뷔가 유력한 김혜성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트리플A 개막전에 출전한 김혜성이 침묵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다저스 산하 AAA) 소속인 김혜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슈거랜드 콘스텔레이션 필드에서 열린 슈거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와 2025 시즌 개막전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삼진과 병살타가 하나씩 포함되어 있다.

김혜성은 2회 1사 1루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을 치는 바람에 병살타로 아웃됐다.

이어 내야 뜬공과 삼진을 차례로 당한 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김혜성은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4억 원)에 계약했다. 보장 계약은 3년 총액 1250만 달러(약 184억 원)이며 이후 2년 계약 연장 계약 옵션이 포함돼 있다.

다저스가 기존 2루수였던 개빈 럭스를 트레이드하면서 김혜성을 주전 2루수로 활용할 의지를 보였으나, 타격이 문제가 됐다. 바뀐 타격 폼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하면서, 시범경기에서 타격 부진이 이어졌다. 시범경기에서 1홈런 타율 0.207(29타수 6안타), 3타점에 그쳤다.

결국 다저스는 도쿄 시리즈를 앞두고 지난 12일 김혜성을 트리플A로 내려보내는 결정을 했다.

▲ 도쿄시리즈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한 김혜성은 마이너리그에서 미국 야구에 최대한 빨리 적응하는 게 관건이다. ⓒ연합뉴스/AP통신
▲ 도쿄시리즈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한 김혜성은 마이너리그에서 미국 야구에 최대한 빨리 적응하는 게 관건이다. ⓒ연합뉴스/AP통신

로버츠 감독은 도쿄 시리즈를 앞두고 김혜성을 제외한 이유에 대해 "김혜성은 이곳(스프링캠프)에 머물며 타석에 계속해서 들어설 것이다. 최근 김혜성은 경기를 잘했다. 타석에서 훨씬 편하게 보였고, 중견수도 잘 봤다"며 "김혜성이 시즌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여기에서 타석에 들어가 경기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남은 김혜성은 훈련에 몰두했다. 바뀐 타격폼에 적응하기 위해 트리플A에서도 꾸준한 출전 시간이 주어질 전망이다.

오클라호마시티는 9회에만 4점을 내주는 바람에 3-4로 역전패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