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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한국 슈틸리케 감독 “축구는 70분만 잘해서는 안 된다"

작성일: 2016.09.01 22:28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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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리 슈틸리케 감독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정형근 기자]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 팀 감독이 중국과 경기를 마치고 소감을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1차전 중국과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슈틸리케 감독은 전반전과 후반전을 나눠 경기를 평가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전, 후반 양상이 다르게 진행됐다. 전반은 분석하기 쉬웠다면 후반전은 분석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전은 점유율이 70%정도 된 것 같다. 전반전 문제점은 횡 패스가 많았다는 점이다. 밀집된 공간으로 패스를 하다 보니 역습 기회를 내주게 됐다. 몇 차례 위기는 있었지만 전반은 앞선 채 마쳤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전에는 초반에 고전하다 이후에는 본래의 움직임을 찾았다. 좋은 기회를 살려 2골을 넣었다. 막판에 집중력이 흔들렸는지 두 골을 내줬다.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어렵게 마무리를 했다”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지동원을 칭찬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동원은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한국의 모든 골에 관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막판 첫 번째 실점은 실수였다. 정신력이 흐트러졌다. 일부 선수들은 경기 감각에 문제가 있기도 했다. 오늘(1일) 경기를 뛰면서 70분만 잘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깨달았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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