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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이희준의 자신감 "원래 1부가 가장 중요한데, 내가 책임지고 있다"

작성일: 2025.03.31 11:3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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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준 ⓒ곽혜미 기자
▲ 이희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이희준이 '악연'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희준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제작발표회에서 "시리즈는 1부가 중요한데 내가 책임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각기 다른 사연과 욕망을 가진 인물들의 선택이 나비 효과를 일으켜 예측할 수 없는 악연으로 연결된다는 설정은 작품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한다.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까지 6인 6색의 개성 강한 배우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악'한 선택을 한 인물들로 분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과 설득력 있는 열연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희준은 코인 투자 실패로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는 사채남으로 열연을 펼친다.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살길을 찾아 어떤 방법이든 모색한다. 

이희준은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대본이 너무 흥미로웠다. 처음에 감독님께 8부작을 제안받았는데, 감독님이 6부작으로 확 줄이면서 각 부를 한 명씩 책임지고 끌고 가는 구조를 만든 것이 너무 놀라왔다. 감독님의 필력에 감탄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리즈의 1부가 가장 중요한데, 다행히 제가 1부를 책임지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성균은 일자리를 잃고 막다른 길에 몰린 길룡 역을 맡았다. 길룡은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위험한 제안을 해온 사채남과 손을 잡고 돌이킬 수 없는 악한 굴레에 빠지게 된다. 

이를 들은 김성균은 "형님이 1부부터 끌고 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촘촘하게 인연들이 악연이 되어 간다. 이러한 서사들이 너무 재밌고 흥미진진했다"고 '악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악연'은 오는 4월 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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