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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다저스, '악동' 푸이그 콜업 예정"

작성일: 2016.09.02 15:3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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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트레이드가 무산됐다. 4일 만에 웨이버 공시 조치를 철회했다. 결국 메이저리그 콜업 전화를 걸 것으로 보인다. LA 다저스가 '악동' 야시엘 푸이그(26)를 약 한 달 만에 빅리그로 복귀시킨다.

MLB.com은 2일(이하 한국 시간) '다저스가 이번 주말 푸이그를 빅리그 더그아웃으로 불러올린다. 푸이그는 이날 열린 트리플 A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아직 구단 측 발표는 없지만 9월 확대 엔트리 기간에 푸이그를 올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애초 푸이그를 트레이드하려 했다. 팀워크에 도움이 안 됐기 때문이다. 2013년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때만 해도 강력한 배팅 파워와 송구, 폭발적인 주루로 '제 2의 윌리 메이스'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부상과 부진이 겹쳤고 여러 기행으로 동료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 잠재력은 여전히 풍부하나 선수단 분위기에 악영향을 미쳐 마냥 기용하기 어려운 '계륵'이 됐다.

지난달 29일 푸이그를 웨이버로 공시했다. 그러나 1일 이를 철회했다. 웨이버 공시를 물리면 오프 시즌까지 해당 선수를 트레이드할 수 없다. 트레이드 카드가 맞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주체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여러 팀과 나눈 트레이드 협상 가운데 흡족한 카드가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

푸이그는 올 시즌 81경기에 나서 타율 0.260 7홈런 34타점을 거뒀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으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마이너리그에 내려 간 뒤 타격감을 다소 회복했다. 트리플 A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8 5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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