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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타자' 푸이그, 만루포까지…키움의 공격 극대화 대성공

작성일: 2025.04.05 09:4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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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시엘 푸이그 ⓒ 키움 히어로즈
▲ 야시엘 푸이그 ⓒ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외국인 타자 2명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는 4일(이하 한국시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홈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5-1로 이겼다.

1번 타자 야시엘 푸이그의 만루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푸이그는 7회말 1-1 동점 상황에서 등장했다. 1아웃 만루 기회였다.

NC 불펜투수 김진호의 145km 속구를 받아 쳐 그대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푸이그의 KBO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포였다. 2022년 4월 12일 이후 처음이었다.

▲ 푸이그 ⓒ 키움 히어로즈
▲ 푸이그 ⓒ 키움 히어로즈

이날 푸이그는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키움 홍원기 감독이 시즌 전부터 계획했던 공격적인 라인업이 빛을 발했다.

KBO 팀들 중 유일하게 외국인 타자가 2명인 키움은 푸이그를 1번, 루벤 카디네스를 3번 타순에 배치했다. 이유가 있었다.

시즌 전 홍원기 감독은 "우리가 구상했던 강한 1번에 포커스를 맞춰서 타선을 구성했다. 나쁜 것보다 긍정적인 게 많이 보였다"고 1번 타자로서 푸이그의 활용도를 높이 봤다. 

푸이그는 결과로 증명했다. 올 시즌 타율 0.311 3홈런 10타점 1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948로 활약 중이다. 득점 공동 3위, 홈런 공동 5위, 안타 공동 6위로 상대하는 입장에선 공포의 1번 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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