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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탈 토트넘' 기운 대단, 누누 산투 노팅엄 감독 3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올 시즌만 세 번째

작성일: 2025.04.05 09:1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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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팅엄 포레스트 누누 산투 감독이 3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EPA/REUTERS
▲ 노팅엄 포레스트 누누 산투 감독이 3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EPA/REUTERS
▲ 노팅엄 포레스트 누누 산투 감독이 3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EPA/REUTERS
▲ 노팅엄 포레스트 누누 산투 감독이 3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EPA/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만 탈출하면 선수, 지도자 상관없이 좋은 일만 생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을 발표했다. 

흥미롭게도 누누 산투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올 시즌 들어 벌써 3번째다. 지난해 10월과 12월에 받았고 3월 최고의 감독으로 인정받았다. 

충분히 인정받아 마땅한 수상이다. 노팅엄은 2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에 1-0으로 이겼고 입스위치에도 4-2로 승리했다.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공수 조화를 이루며 현재 3위를 질주 중이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확보 가능성이 있다. 

산투 감독이 세운 최전방 공격수 크리스 우드는 18골로 득점 부문 4위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 입스위치전에서는 골을 넣지 못했지만, 연계 역할을 제대로 해줬다. 안토니 엘랑가, 타이우 아워니이 등도 괜찮은 공격력을 선보였다. 

▲ 누누 산투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 재임 시절 한 시즌을 넘기지 못하고 경질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노팅엄 포레스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 누누 산투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 재임 시절 한 시즌을 넘기지 못하고 경질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노팅엄 포레스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포르투갈 출신 누누 산투 감독은 2017년 울버햄턴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울버햄턴은 포르투갈 출신 선수들을 중용해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강등 위기에 몰리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고 결국 팀을 떠났다. 

이후 2021년 새 행선지는 토트넘 홋스퍼였다. 하지만, 토트넘과는 궁합이 맞지 않았다. 한 시즌을 온전히 버티지 못하고 시즌을 온전히 넘기기 전에 경질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칼을 갈았던 산투는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최강 알 이티하드를 통해 와신상담한 뒤 2023년 노팅엄의 손을 잡았다. 그리스 선박왕이 구단주로 자금력이 나쁘지 않았고 선수단 보강을 착실하게 했다. UCL 진출권을 확보할 경우 이강인을 영입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선수단 보강에 진심이다.

자신의 축구 색깔도 확실하게 구축했다. 상대의 공세를 차단하면 빠르게 역습해 골을 넣고 걸어 잠그는 능력도 뛰어났다. 토트넘은 기다려주지 못했지만, 노팅엄에서는 충실하게 자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산투 감독은 "홈과 원정에서 엄청난 지지를 보내주는 팬들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상은 여러분을 위한 것이다"라며 모든 공을 노팅엄 팬들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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