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탈 토트넘' 기운 대단, 누누 산투 노팅엄 감독 3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올 시즌만 세 번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만 탈출하면 선수, 지도자 상관없이 좋은 일만 생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을 발표했다.
흥미롭게도 누누 산투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올 시즌 들어 벌써 3번째다. 지난해 10월과 12월에 받았고 3월 최고의 감독으로 인정받았다.
충분히 인정받아 마땅한 수상이다. 노팅엄은 2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에 1-0으로 이겼고 입스위치에도 4-2로 승리했다.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공수 조화를 이루며 현재 3위를 질주 중이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확보 가능성이 있다.
산투 감독이 세운 최전방 공격수 크리스 우드는 18골로 득점 부문 4위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 입스위치전에서는 골을 넣지 못했지만, 연계 역할을 제대로 해줬다. 안토니 엘랑가, 타이우 아워니이 등도 괜찮은 공격력을 선보였다.
포르투갈 출신 누누 산투 감독은 2017년 울버햄턴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울버햄턴은 포르투갈 출신 선수들을 중용해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강등 위기에 몰리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고 결국 팀을 떠났다.
이후 2021년 새 행선지는 토트넘 홋스퍼였다. 하지만, 토트넘과는 궁합이 맞지 않았다. 한 시즌을 온전히 버티지 못하고 시즌을 온전히 넘기기 전에 경질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칼을 갈았던 산투는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최강 알 이티하드를 통해 와신상담한 뒤 2023년 노팅엄의 손을 잡았다. 그리스 선박왕이 구단주로 자금력이 나쁘지 않았고 선수단 보강을 착실하게 했다. UCL 진출권을 확보할 경우 이강인을 영입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선수단 보강에 진심이다.
자신의 축구 색깔도 확실하게 구축했다. 상대의 공세를 차단하면 빠르게 역습해 골을 넣고 걸어 잠그는 능력도 뛰어났다. 토트넘은 기다려주지 못했지만, 노팅엄에서는 충실하게 자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산투 감독은 "홈과 원정에서 엄청난 지지를 보내주는 팬들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상은 여러분을 위한 것이다"라며 모든 공을 노팅엄 팬들에게 돌렸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로드리 소신발언..."맨시티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무죄를 믿는다"
2026-09-26
-
'손흥민에게 볼 뽀뽀라니, 그렇게 좋아?' 토트넘 前 동료, SNS에 AI 영상 게시→SON 향한 '폭풍 애정' 드러냈다
2026-09-26
-
'준우승' 손흥민, 우승 기록 하나 추가될 수도...맨체스터 시티, 재정 규정 위반 115개 혐의 중 114개 유죄→우승 박탈 및 PL 퇴출 가능성
2026-09-26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
‘충격’ 맨유, 1628억 추가로 돈 빌려…‘미지급 이적료 빚더미’ 총 부채 1조 9900억 돌파
2026-09-25
-
7만명 이상 사망, ‘충격 조롱’ 이스라엘 총 모양 세리머니, 경고 받고 퇴장…“이스라엘 군사 행동이 언론 지면 장식하고 있는 주간에 발생”
2026-09-25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