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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라일리, 또 피홈런에 발목…4⅓이닝 7피안타 5실점 조기 강판

작성일: 2025.04.05 19:08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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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일리 톰슨 ⓒ NC 다이노스
▲ 라일리 톰슨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고척, 맹봉주 기자] 이번에도 홈런이 문제였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선발투수 라일리 톰슨이 또 홈런을 맞았다. 5일 선발투수로 나선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4⅓이닝 78구를 던진 라일리는 7피안타 5실점(5자책)으로 흔들렸다.

라일리는 이날 경기 전까지 두 경기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했다. 탈삼진(9개)보다 피안타(11개)가 더 많았고, 피홈런도 3개나 됐다.

키움전도 출발은 불안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넘겼지만, 2회부터 위기가 찾아왔다.

김건희, 임병욱에게 연속으로 볼넷을 주고 박주홍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비거리 125m 대형 홈런이었다. NC가 0-3으로 끌려갔다.

NC 타선은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3회 한재환이 안타로 나갔고, 김주원이 투런포로 2타점을 올렸다. 손아섭, 박건우의 3루타와 2루타가 터지며 3-3 동점이 됐다. 

4회도 난타전이었다. NC가 2점, 키움이 1점을 더 뽑았다.

키움은 선발투수 김윤하를 일찍 내렸다. 김윤하는 3⅓이닝 탈삼진 5개 7피안타 볼넷 2개 5실점으로 무너졌다.

라일리도 오래 가지 못했다. 5회 두 번째 타자 송성문에게 볼 11개를 던진 끝에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NC 이호준 감독은 이른 시점에 교체 결정을 내렸다. NC는 5-4로 이기고 있었지만, 라일리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하며 승리 투수 요건이 갖춰지지 않았다.

하루 전 패배의 학습효과다. 4일 경기에서 NC는 야시엘 푸이그에게 만루 홈런을 맞고 1-5로 졌다. 이호준 감독은 "어제(4일) 또 하나 배웠다. 개인 기록을 신경 써 주려 했더니 팀이 무너지더라. 경험 했으니까 앞으로는 계획대로, 하던대로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는 팀 승리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6회가 진행 중인 현재 NC와 키움은 5-5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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