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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리안 빅리거] 이대호 '2G 연속 3안타' 맹타…오승환 패전·김현수 무안타

작성일: 2016.09.03 14:4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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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대호는 3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11-8 승리에 힘을 보탰다. 2경기 연속 3안타 맹타를 휘두른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53에서 0.260으로 올랐다. 

한 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1-4로 뒤진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익수 앞 안타를 날렸다. 5-4로 역전한 뒤 맞이한 2사 만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7-4로 거리를 벌렸다. 이대호는 11-4로 앞선 8회 무사 1루에서 좌익수 앞 안타를 기록하며 3안타를 완성했다.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오승환은 신시내티 레즈전에 2-2로 맞선 9회 5번째 투수로 나섰다. 오승환은 1사 1, 2루 위기에서 스캇 세블러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은 뒤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에게 좌중간 끝내기 안타를 허용해 패전을 떠안았다. 세인트루이스는 2-3으로 역전패해 2연패에 빠졌다.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뉴욕 양키스전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팀은 페드로 알바레스와 크리스 데이비스, 마크 트럼보, 매니 마차도의 홈런포에 힘입어 8-0으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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