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무너뜨렸다' 148골 49도움 월드컵 위너, 역시 메시 친구 답네...중요한 순간 '환상 선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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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월드컵 위너다운 클래스를 증명했다.
인터밀란은 9일(한국시간) 독일의 푸스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터밀란은 다가오는 2차전에서 8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팀의 핵심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활약이 빛났다. 그는 전반 38분 최전방 공격수임에도 아래쪽까지 내려와 볼을 전개했다. 이어 인터밀란이 측면 공격을 시도했고, 왼쪽에서 낮은 크로스가 올라왔다. 이를 마르쿠스 튀랑이 감각적인 힐 패스로 연결하며 김민재를 포함한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속였다. 그리고 달려 들어오던 마르티네스가 절묘한 아웃프런트 슈팅으로 득점했다.
중요한 순간,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준 마르티네스다. 마르티네스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그는 자국 리그의 라싱 클럽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2015년 1군 데뷔를 했다. 이어 2018년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인터밀란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인터밀란에서는 빠른 발과 뛰어난 결정력으로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으며, 과거 로멜루 루카쿠와의 파트너십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2020-21시즌에는 인터밀란의 세리에A 우승에 이바지했고, 이후 주장 완장을 맡으며 팀의 리더로 성장했다. 그는 인터밀란에서만 통산 148골 49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도 눈에 띄는 업적을 이뤄냈다. 그는 2018년 A매치에 데뷔한 뒤 2021 코파 아메리카,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에 이바지했다. 활발한 움직임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클럽과 대표팀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처럼 남다른 실력을 갖춘 마르티네스는 2022-23시즌 나폴리에 몸담았던 김민재를 오랜만에 상대했다. 그리고 환상적인 골 결정력으로 팀에 1차전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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