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강정호 6일 STL전에 복귀한다

작성일: 2016.09.05 05:09 문상열 특파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어깨 부상에서 회복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는 트리플 A 재활 경기를 모두 치르고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부터 팀에 복귀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돌아온다.

MLB.com5(이하 한국 시간) “트리플 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재활 경기를 치른 강정호가 6일 홈에서 벌어지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부터 복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강정호는 지난달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좌중간 안타 후 2루에 오버런으로 슬라이딩하면서 내민 왼쪽 어깨가 약간 탈구돼 다음 날 곧바로 부상자 명단(Disabled List)에 올랐다. 부상에서 회복된 강정호는 2일부터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재활 경기 출장으로 보직이 변경됐고, 예정된 일정을 마쳤다. 메이저리그는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면 단계를 거치고 재활 경기도 제한된 일정을 소화한다. 노사 단체협약에 따라 구단의 일방적인 신분 이동을 할 수 없다.

강정호는 재활 첫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렸고, 4일 경기에서는 3루수로 나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은 첫 경기에서 강정호는 매우 강력한 힘을 보여 줬다. 전방위 타격을 하면서 완벽한 파워 배팅을 했다면서 모든 준비가 돼 있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기대를 표시했다. 피츠버그는 시즌 29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강정호는 복귀할 경우 구단과 연장 계약을 맺은 데이비드 프리스와 3루 자리를 놓고 상황에 따라서 출장할 예정이다. 프리스는 지난달 20일 이후 타율 0.140 삼진 21개로 미니 슬럼프에 빠졌다.

지난해 데뷔 첫해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정상적으로 마치지 못한 강정호는 와일드카드 경기에도 출장하지 못했다. 올해는 시즌 초 무릎 부상에서 재기 후 시카고에서 불상사가 겹치면서 공수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잔여 29경기에서 강정호의 활약 여부에 따라 피츠버그의 4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이 가능해질 수도 있다.

최근 주춤거리고 있는 피츠버그는 6766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2위 세인트루이스에 2.5게임차 뒤져 있다. NL 와일드카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세인트루이스-뉴욕 메츠-피츠버그-마이애미 말린스 등 5개 팀이 각축을 벌이는 양상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