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LAD 커쇼 10일 마이애미전 복귀 등판

작성일: 2016.09.05 05:45 문상열 특파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5일(한국 시간) 전날 싱글 A에서 강력한 재활 등판 투구를 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1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가 천군만마 지원군을 얻는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8)가 마운드에 돌아온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5(이하 한국 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앞선 일일 브리핑에서 “클럽 하우스 모든 선수들이 흥분했다. 우리 모두가 커쇼의 복귀를 기대했다. 엔트리에 합류하면 팀 승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고무된 표정으로 커쇼의 복귀를 발표했다. 

커쇼는 전날 싱글 A 랜초 쿠가몽가에서 치른 재활 등판에서 3이닝 동안 1안타만을 내주고 삼진 5개를 빼앗는 강렬한 피칭으로 마운드 복귀에 청신호를 밝혔다. 랜초 쿠가몽가 론마트 필드는 커쇼를 보려는 팬들로 매진이었다. 커쇼의 마운드에서 마지막 피칭은 허리 디스크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기 전인 62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이었다.

커쇼는 싱글 A 마운드에서 34개의 피칭을 하는 동안 볼넷은 1개도 없었다50개 투구가 예정돼 있어 불펜에서 15개 투구를 더했다. 직구 구속은 마이너리그 팀 비디오에 시속 147km-150km(약 92마일-94마일)로 측정됐다. 로버츠 감독은 구속, 슬라이더, 커브 모든 게 좋았다. 그가 원했던 것이다며 흡족해 했다.

다저스는 에이스 커쇼, 류현진, 스콧 카즈미어, 브랜든 맥카시 등의 잇단 부상자 명단 등재로 올해 메이저리그 최다 15명이 선발로 등판했다. 그러나 커쇼의 이탈에도 다저스는 불펜과 야수들의 힘으로 1위를 달렸다. 다저스는 커쇼가 없는 동안 3424패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2억2천732만9,905 달러) 팀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에서 성공이 시즌 성공이다. 1988년 마지막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27년 동안 월드시리즈 진출조차 하지 못했다. 커쇼의 복귀는 포스트시즌 판도를 바꿀 수 있다. 

커쇼는 부상 전 121이닝을 던져 112패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145개에 볼넷은 9개에 불과했다. 이때만 해도 통산 4번째 사이영상이 유력했으나 허리 부상으로 물거품이 됐다.

커쇼는 올해 홈에서 치른 마이애미전에서 시즌 최다 5실점을 한 바 있다. 7이닝 동안 7피안타 10탈삼진을 기록했지만 강타자 존카를로 스탠튼(부상자 명단)에게 6회 역전 3점 홈런을 허용해 패전투수가 됐다. 10일 마이애미전에 복귀할 경우 정규 시즌 5경기 정도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