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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대타' 이대호, LAA전 1타수 무안타…SEA 2연패

작성일: 2016.09.05 09:1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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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가 경기 막판에 대타로 출전했으나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이대호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2점 차로 뒤진 9회 말 2사 이후 8번 타자 크리스 아이아네타 대신 타석에 들어섰으나 팀의 2-4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60에서 0.259로 약간 떨어졌다. 이대호는 지난달 31일 텍사스전(5타수 2안타)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최근 4경기 동안 3안타 경기 두 차례를 기록했다.

매서운 타격감을 자랑하던 이대호였으나 시애틀 7번째 투수 앤드류 베일리의 3구째 시속 94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밀리면서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이대호가 침묵한 가운데 시애틀은 2연패 했다. 선발투수 이와쿠마 히사시가 1회초 2사 이후 푸홀스와 C.J. 크론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했으나 7이닝 3실점으로 역투했다.

그러나 타선에서 터지지 않았다. 선발투수 맷 슈메이커가 카일 시거의 타구에 머리를 맞아 1⅓이닝 만에 교체되면서 모두 7명의 투수가 투입된 에인절스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했다.

3번 타자 로빈슨 카노와 4번 타자 넬슨 크루즈만 각각 1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활약을 펼치면서 제 몫을 했다.

에인절스에서는 알버트 푸홀스가 1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타선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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