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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킬로이 올 PGA 투어 첫 우승, 제임스 한 공동 5위, 김시우 공동 15위

작성일: 2016.09.06 04:02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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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PGA 투어 첫 우승을 거둔 북아일랜드 로리 맥킬로이가 트로피를 들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최근 퍼팅 난조로 고전한 북아일랜드의 로리 맥킬로이가 올 시즌 첫 PGA 투어 우승을 거뒀다.

맥킬로이는 6(이하 한국 시간) 매사추세츠 TPC 보스턴(71/7,297야드)에서 끝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두 번째 대회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잉글랜드의 폴 케이시를 2타 차로 따돌리고 15언더파로 우승했다맥킬로이는 PGA 투어 통산 12승을 거뒀다. 지난해 웰스 파고 챔피언십 이후 16개월 여만의 우승이다. 올 시즌은 2승째다. 지난 5월 유럽피언 투어 두바이 아이리시 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다.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153만 달러(169,2955,000). 맥킬로이는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우승으로 페덱스컵 포인트 4위로 뛰어올라 30명이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예약해 자력 페덱스컵 우승이 가능해졌다. 맥킬로이는 2007년 시작된 페덱스컵 우승은 해 보지 못했다.

맥킬로이는 3라운드를 마쳤을 때 9언더파로 선두 케이시에게 6타 뒤져 있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와 같은 큰 대회에서 뒤집기는 어려운 상황. 그러나 맥킬로이는 전반 9홀에서 5개의 버디를 낚으며 챔피언조의 케이시를 압박했다. 이어 후반 9홀에서도 버디 2 보기 1개로 한 타를 줄여 6언더파, 합계 15언더파 1위로 올라서며 클럽 하우스로 향했다클럽 하우스에서 선두 케이시의 플레이를 지켜보는 일만 남았다.

케이시는 3라운드 15언더파로 2위인 브라이언 하먼에 3타 앞서 있었다. 맥킬로이는 경쟁 상대가 아니었다. 그러나 맥킬로이가 신들린 샷으로 타수를 줄였을 때 케이시는 전반 보기 2 버디 1개로 추격 사정권 안에 들어왔다. 결국 2오버파에 그치면서 합계 13언더파로 2위로 끝냈다.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페덱스컵 59위로 출발한 케이시는 10위에 오르면서 이번 주 BMW 챔피언십과 30명이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로는 재미동포 제임스 한이 10언더파로 리더 보드 상단에 올랐다. 제임스 한은 10번홀 버디로 한때 12언더파로 공동 2위까지 치고 올라갔으나 15, 18번 홀에서 보기를 해 공동 5위로 만족했다. 올 시즌 투어 첫 승으로 페덱스컵에 출전한 김시우는 8언더파 공동 15위로 선전했다. 재미동포 존 허는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컷오프 통과로 70명이 출전하는 BMW 챔피언십 출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으나 1오버파 공동 65위로 하위권에 머물러 2015-2016시즌을 마감했다

9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시작하는 3번째 플레이오프 BMW 챔피언십에 한국 선수로는 케빈 나, 김시우, 제임스 한 등 3명이 출전한다. BMW 챔피언십부터는 컷오프가 없다.

한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중계권을 갖고 있는 NBC는 녹화 중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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