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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2루타로 7-3 역전승 돌파구 열어, 선발투수 히메네스 BAL에 완투승 안겨

작성일: 2016.09.06 04:57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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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는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익선상 2루타로 포문을 열며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김현수가 팀의 역전승에 돌파구를 열었다. 선발 우발도 히메네스는 볼티모어 선발투수로는 322경기 만에 완투 경기를 펼쳤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는 6(이하 한국 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지구 라이벌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9번 타자로 기용돼 팀의 7-3 역전승에 앞장섰다. 첫 타석에서 유격수 직선 타구로 아웃 된 김현수는 2-3으로 뒤진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익선상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맷 안드리스(67패 평균자책점 4.58)4회까지 키리스 데이비스에게 홈런을 허용했지만 3안타만을 내주며 비교적 호투했다. 그러나 5회 선두 타자인 9번 김현수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순식간에 무너졌다. 22, 3루서 이날의 히어로 데이비스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허용하고 집중 6안타를 두들겨 맞아 한 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김현수는 시즌 15번째 2루타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9회 마지막 타석 때 대타 스콧 피어스로 교체됐다. 타율은 0.310이 됐다.

볼티모어 선발투수 우발도 히메네스는 1회 모간 모리슨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며 휘청했으나  2안타만을 내주고 완투승을 거뒀다. 볼티모어는 201494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322경기 만에 완투승을 기록했다. 히메네스는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인 201162LA 다저스로 거둔 완투 경기 이후 처음이다. 통산 9번째 완투 경기가. 시즌 611패 평균자책점 6.11이 된 히메네스는 3회 이후 17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했다. 삼진은 6개를 빼앗았다.

볼티모어는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경쟁을 벌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에 견줘 선발진이 가장 약하다. 전날도 좌완 웨이이 마일리의 초반 4실점으로 뉴욕 양키스에 2-5로 졌다. 볼티모어는 불펜진이 강해 선발진이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만 해 주면 이긴다. 탬파베이 3연전 첫 판도 히메네스의 역투로 역전승이 가능했다. 올 시즌 굴곡이 심했던 베테랑 히메네스는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하며 페넌트레이스 막판에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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