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머레이-니시코리, 준결승 진출 놓고 맞대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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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앤디 머레이(29, 영국, 세계 랭킹 2위)와 니시코리 게이(26, 일본, 세계 랭킹 7위)가 8강전에서 맞붙는다.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 세계 랭킹 1위)는 4개 그랜드슬램 대회(호주 오픈 롤랑가로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오픈) 단식에서 308번째 승리했다.
머레이는 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6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그리고르 드미트로브(25, 불가리아, 세계 랭킹 24위)를 세트스코어 3-0(6-1 6-2 6-2)으로 이겼다.
머레이는 올해 호주 오픈과 프랑스 오픈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했지만 노박 조코비치(29, 세르비아)에게 져 준우승에 그쳤다. 그러나 윔블던에서 우승했고 지난달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땄다.
US오픈에서 순항하고 있는 그는 8강전에서 니시코리를 만난다. 니시코리는 단식 16강전에서 아이보 카를로비치(37, 세르비아, 세계 랭킹 23위)를 3-0(6-3 6-4 7-6<4>)으로 물리쳤다.

머레이는 니시코리와 상대 전적에서 7승 1패로 크게 앞서 있다. 올해 이들은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1라운드 단식 경기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준결승전에서 맞붙었다. 머레이가 모두 이겼다.
스탄 바브린카(32, 스위스, 세계 랭킹 3위)는 16강전에서 일리야 마르첸코(29, 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63위)를 3-1(6-4 6-1 6<5>-7 6-3)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바브린카의 8강전 상대는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28, 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142위)다. 델 포트로는 도미니크 티엠(23, 오스트리아, 세계 랭킹 10위)에게 행운의 기권승했다. 티엠은 1세트를 6-3으로 따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세트 3-2로 앞선 가운데 무릎 부상으로 응급치료를 받았다. 티엠은 경기를 포기했고 델 포트로가 8강에 진출했다.
여자 단식 16강전에서는 윌리엄스가 아로슬라바 시베도바(28, 카자흐스탄, 세계 랭킹 52위)를 세트스코어 2-0(6-2 6-3)으로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 윌리엄스는 남녀 테니스 사상 4개 그랜드슬램 대회 단식에서 308번째 승리했다.

윌리엄스는 4일 32강이 겨루는 3회전에서 요안나 라르손(28, 스웨덴, 세계 랭킹 47위)을 2-0(6-2 6-1)로 꺾고 307번째 승리를 챙겼다. 로저 페더러(34, 스위스, 세계 랭킹 4위)가 세운 307승과 타이를 기록한 그는 308번째 승 수를 쌓으며 그랜드슬램 대회 단식 역대 최다승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윌리엄스는 카를라 수아레즈 나바로(28, 스페인, 세계 랭킹 12위)를 2-0(6-2 7-5)으로 이긴 시모나 할렙(24, 루마니아, 세계 랭킹 5위)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윌리엄스가 7승 1패로 우위에 있다.
세레나의 친언니 비너스 윌리엄스(36, 미국, 세계 랭킹 6위)는 16강에서 떨어졌다. 비너스 윌리엄스는 단식 16강전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4, 체코, 세계 랭킹 11위)에게 1-2(6-4 4-6 6<3>-7)로 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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