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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헛심공방’ 한국, 시라아와 0-0으로 전반전 마쳐

작성일: 2016.09.06 21:47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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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시리아와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한국은 6일 말레이시아 세렘반 파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2차전 시리아와 경기에서 전반전 종료 현재 0-0으로 맞섰다. 

애초 예상과 달리 시리아는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펼치지 않았다. 월드컵 최종 예선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1로 진 시리아는 한국에 패할 경우 예선 통과가 쉽지 않았다. 시리아는 적극적으로 전방 압박에 나서며 한국과 맞섰다.

한국은 전반 4분 김영권이 헤딩 과정에서 시리아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하며 옐로카드를 받았다. 양쪽 측면 돌파를 주로 시도한 한국은 전반 8분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지동원이 문전으로 패스를 연결했고 시리아 수비는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구자철은 골키퍼와 1대 1 상황을 맞았지만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시리아는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마흐무드 알 마와스는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기습적인 슈팅을 날렸다. 한국 골키퍼 김승규는 몸을 날리며 공을 막았다.   

한국은 전반 28분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김영권은 빠른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6분 기성용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옆 그물을 흔들었다. 한국은 전반 막판까지 득점을 노렸지만 시리아 골문을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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