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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하라구치, 아사노 골' 일본, 태국 2-0 꺾고 기사회생

작성일: 2016.09.06 22:08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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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 게이스케(오른쪽)를 비롯한 일본축구대표팀.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축구대표팀이 6일(이하 한국 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2차전 태국과 경기에서 하라구치 겐키(헤르타 베를린) 아사노 다쿠마(슈투트가르트)의 연속 골로 2-0으로 이겼다. 

홈에서 열린 UAE(아랍에미리트연합)전에서 1-2로 져 충격에 빠졌던 일본은 이날 승리로 1승 1패(승점3)를 기록, 본격적인 순위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일본 언론의 뭇매를 맞은 할릴호지치 감독은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시티)를 빼고 아사노를 원톱에 세운 4-2-3-1 전형으로 태국전에 나섰다. 2선에는 하라구치를 비롯해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혼다 게이스케(AC 밀란)가 포진해 아사노와 함께 태국 수비를 괴롭혔다. 

전반 18분 선제 골이 터졌다. 사카이 히로키(마르세유)의 오버랩에 이은 오른쪽 크로스를 하라구치가 머리로 받아 넣어 태국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일본은 후반 30분 아사노가 쐐기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달아났다. 태국은 종료 직전 프라키트 디포름이 퇴장당하며 승부를 뒤집을 만한 분위기를 끝내 만들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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