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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K리거 3명 출전’ 한국, 시리아전 활약 어땠나

작성일: 2016.09.06 23:12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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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전에 선발 출전한 이재성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유럽과 중국, 일본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부분인 슈틸리케호에서 ‘K리거’ 3명이 시리아전에 나섰다. K리거 3명의 활약을 살펴봤다.   

한국은 6일 말레이시아 세렘반 파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2차전 시리아와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시리아전에서 오른쪽 측면을 K리거에게 맡겼다. 이재성(전북 현대)은 소속 팀에 복귀한 손흥민의 자리에 투입됐고 이용(상주 상무)은 측면 수비를 맡았다. 권창훈(수원 삼성)은 후반 30분 구자철과 교체 투입됐다. 

이재성은 경기 초반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재성은 전반 7분 문전으로 달려든 오재석에게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연결했다. 공은 수비를 통과했지만 오재석의 발끝에 닿기 전 골키퍼가 먼저 잡았다. 그러나 이재성은 이후 그라운드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재성의 패스는 정확성이 떨어졌다. 한국 선수를 지나치거나 미치지 못했다. 

이용은 오른쪽 측면을 든든히 지켰다. 시리아가 적극적인 공격에 나서지 않았지만 이용은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이용은 공격 지원도 활발히 했다. 이용은 후반 10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이청용에게 완벽한 기회를 내줬다. 이쳥용의 오른발 슈팅은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권창훈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시리아는 경기 막판 그라운드에 자주 누우며 ‘침대 축구’를 펼쳤다. 권창훈은 특유의 돌파력과 감각적인 패스를 펼칠 시간이 부족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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