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블랙컴뱃 챔피언' 탄생, 다음은 관장 출격…17일 울진 대회에서 MMA 4연승 도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강원도 춘천에 연고를 두고 있는 춘천 팀매드는 5월에 중요한 세 경기를 준비했다.
춘천 팀매드를 대표하는 파이터이자 한국 종합격투기 미래로 평가받는 '시라소니' 방성혁과 '붉은매' 지혁민이 나란히 5월 오퍼를 받았다. 방성혁은 블랙컴뱃 페더급 타이틀전, 지혁민은 오는 31일 열리는 라이진 월드 투어 한국 대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첫 번째 주자였던 방성혁은 지난 6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블랙컴뱃 14 코메인이벤트에서 챔피언 '손오찬' 손유찬을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으로 꺾고 챔피언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기세를 올릴 다음 주자는 지혁민이 아닌 두 선수의 스승인 '춘천 팀매드' 차인호(37) 관장이다.
차인호는 오는 17일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진파이팅챔피언십(울진FC, ULJIN Fighting Championship) 메인이벤트에서 김은수(41)를 상대한다.
이 대회는 지난 3월 2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산불 때문에 미루어졌다.
차인호는 2011년 로드FC에서 프로로 데뷔해 4승 6패 전적을 쌓았다. 교통사고로 케이지를 떠났다가 복싱으로 돌아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까지 올랐다.
2015년 다시 MMA 케이지로 돌아왔다. 1승 이후 4연패하다가 지난 2023년 AFC에서 알리 아크바르푸르를 잡고 두 번째 승리를 올렸다.
지난해 전 로드FC 미들급 챔피언이었던 라인재까지 잡아 내면서 3연승 중이다.
상대 김은수는 차인호보다 4살 많은 베테랑이다. 로드FC와 TFC를 오가며 활동했다가 지난 2023년엔 일본 슈토에서 경기했다. 2015년 TFC에서 정성직을 잡아 내면서 6승 3패 전적을 쌓고 국내 강자로 이름을 날렸지만 이후엔 승리가 없다. 로드FC에서 황인수와 오일학 등에게 패배하는 등 지난 5경기에서 모두 상대에게 무릎을 꿇었다. 10년 만에 승리를 위해 다시 케이지에 오르게 됐다.
울진FC는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신예들의 등용문이 돼 왔다. 2022년 7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개최한 첫 번째 대회에서 손유찬, 지혁민, '진격의 거인' 임관우가 프로 데뷔전을 펼쳤다. 2023년 5월 13일 두 번째 대회에선 '쌍칼' 박시윤이 출전했고, 방성혁이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종합격투기를 이끌어 갈 새로운 얼굴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출전 선수 중에선 팀매드 밴텀급 파이터 김동현(2003년생·4전 3승 1패)가 가장 주목받고 있다.
■ 울진파이팅챔피언십(ULJIN Fighting Championship) 대진
- 5월 17일 울진군민체육관
[미들급] 차인호(팀매드) VS 김은수(위너스 멀티짐)
[밴텀급] 김동현(팀매드) VS 이환현(팀크레이지)
[밴텀급] 김수현(트라이스톤) VS 문덕훈(팀매드)
[라이트급] 조은상(러쉬클랜 신정점) VS 김범민(팀매드)
[플라이급] 권세원(팀크레이지) VS 조수환(옥타곤멀티짐)
[페더급] 박주현(익스트림 컴뱃) VS 정우재(팀혼 천안)
[밴텀급] 이민재(트라이스톤) VS 위재형(익스트림컴뱃)
[웰터급] 신준호(익스트림 컴뱃) VS 이주형(팀매드)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
"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로드FC 8월 대회, 몬스타엑스·피프티피프티 특별 공연
2026-07-29
-
'충격 사건' UFC 25전 베테랑 체포…"가정 폭력·불법 감금·테러성 협박 등 중범죄 혐의"
2026-07-29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