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김효주, LET 아람코 챔피언십 첫날 공동 3위…선두와 1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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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9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제출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효주는 리 안 페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 다니엘라 다르케아(에콰도르)와 함께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공동 선두인 페린 들라쿠르(프랑스), 파트리샤 이사벨 슈미트(독일)와는 한 타 차다.
김효주는 지난 3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달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선 준우승해 최근 물오른 샷 감을 자랑 중이다.
라운드 초반은 순조롭지 않았다. 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김효주는 4번홀(파3)과 6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해 1오버파로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힘을 냈다. 12~14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수확해 순위를 확 끌어올렸다.
김효주는 올해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와 LET 통산 2승에 도전한다.
국가대표 아마추어 최정원(한국체대)이 이븐파 72타를 치고 공동 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역시 국가대표인 박서진(대전여방통고)은 1오버파 73타,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출신인 박성현은 버디 1개, 보기 5개로 4오버파 76타를 쳤다. 순위는 공동 57위.
LPGA 투어 6승에 빛나는 교포 선수 대니엘 강(미국)은 5오버파 77타로 공동 73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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