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48개 팀 FIFA 대회…U-17 월드컵 공식 엠블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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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올해 말, 카타르 일대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이 성큼성큼 다가온다. 공식 엠블럼이 공개됐다.
2025년 11월, 역사상 첫 48개 팀이 참가하는 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이 개최된다. 13일(한국시간)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공식 엠블럼이 공개됐다. U-17 월드컵 엠블럼은 “U-17”의 “U” 안에 트로피를 형상화하는 실루엣을 넣어 이번 대회 상징성을 부여했다.
이는 FIFA U-17 월드컵의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정신을 담고 있다. 엠블럼에 표현된 따뜻하고 겹겹이 겹친 색상은 축구의 세계적인 영향력과 포용성,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으며 젊은 재능의 발굴과 성장을 강조한다. 이 엠블럼은 각 지역 레벨에서 세계 무대로 뻗어가는 선수들의 여정과 열정, 에너지, 야망을 담아내고 있다.
FIFA U-17 월드컵은 세계적인 스타 탄생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장이다. 루이스 피구, 호나우지뉴, 사비, 네이마르, 필 포든과 같은 스타들이 처음 주목받은 대회로 축구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한국도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총 48개국이 카타르에 모여 트로피를 향한 열전을 벌인다. 이미 2022년 FIFA 월드컵을 치러본 카타르에서 2025년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U-17 대표팀 선수들의 치열한 104경기 경쟁이 시작된다.
카타르 스포츠청 장관이자 조직위원회 위원장 하마드 빈 칼리파 빈 아흐마드 알 타니 장관은 “FIFA U-17 월드컵의 브랜드 출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5년간 카타르 축구 캘린더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카타르는 지난 수년동안 세계적인 축구 이벤트를 개최했다. 유소년 대회에 집중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단계다. 이는 스포츠 분야의 청소년 육성에 대한 오랜 투자에서 비롯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U-17 월드컵은 최초의 48개국 규모의 월드컵이다. 우리가 이런 대회를 개최하고 각국의 U-17 대표팀 선수들을 초대하게 돼 기대가 크다. 선수들이 카타르의 최첨단 인프라와 시설을 경험하면서 앞으로의 축구 커리어와 미래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지 영감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FIFA 사무총장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롬은 “FIFA U-17 월드컵은 세계 최고의 차세대 유망주들에게 중요한 디딤돌이 되어 왔다. 이들은 놀라운 기술과 헌신을 보여준다. 새로운 공식 엠블럼은 팀워크, 젊은 패기, 놀라운 역량, 낙관적인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들이 U-17 월드컵 대회 기간 동안 고스란히 드러날 것이다”라고 만족했다.
또 “FIFA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온 카타르의 역량과 따뜻한 환대는 역사적인 이번 대회를 위한 완벽한 이정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상 최대 규모의 U-17 월드컵이 펼쳐질 예정. 어쩌면 내년 북중미에서 열릴 월드컵의 미리보기 판이다. 2023년 인도네시아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우승했던 독일이 U-17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FIFA는 앞으로 몇 달 안에 U-17 월드컵 카타르 2025의 대진 추첨을 포함한 추가적인 세부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추첨은 2025년 5월 25일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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