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손흥민, ‘승부조작’ 범법자 심판 배정…커리어 첫 우승 변수 "유로파 결승" 심판이 지배할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커리어 첫 유럽대항전 우승을 눈앞에 두고 또 다른 ‘장애물’과 맞닥뜨렸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로파리그 결승전 주심으로 과거 승부조작 혐의가 있었던 펠릭스 츠바이어를 배정했다.
유럽축구연맹은 14일(한국시간) 오는 22일 스페인 빌바오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릴 2024-25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의 주심을 알렸다.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두 잉글랜드 구단의 ‘벼랑 끝 대결’의 중심에 선 대결을 독일 출신 펠릭스 츠바이어가 밭는다.
하지만 말이 많은 주심이다. 츠바이어는 지난 2005년 독일 2부리그 경기 승부조작 스캔들에 연루되어 독일축구협회(DFB)로부터 6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동료 심판 로베르트 호이저로부터 300유로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고, 당시 사건을 뒤늦게 신고했지만 징계를 피하지는 못했다.
이는 단순한 의혹이 아닌, 실제 징계 이력이 있는 심판이 유럽 대회의 최고 무대 중 하나인 결승전에서 주심을 맡게 됐다. 일각에서는 “승부조작 징계 혐의가 있는 주심을 결승전에 세우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뛰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주장 완장을 팔에 두르면서 팀의 상징적인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프로 커리어에서 우승과 인연이 없다. 201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2021년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커리어에서 우승이라는 마지막 조각을 채우지 못한 셈이다.
이번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사실상 토트넘에서 마지막 우승 기회일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고전하며 차기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도 불투명한 상황. 손흥민은 2026년까지 토트넘과 함께할 계획이지만 우승 없는 커리어에 대한 갈증은 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내가 토트넘에 남은 이유는 내가 이루지 못한 것을 이루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마지막 퍼즐 조각을 이번 결승에서 완성하고 싶다”고 절절한 소망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결승은 단순히 상대 팀인 맨유와의 싸움만이 아닌, 심판의 판정이라는 ‘외부 변수’까지 이겨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심판 배정에 대한 우려는 통계적으로도 이어진다. 토트넘은 츠바이어가 주심으로 나섰던 두 차례 경기에서 1무 1패, 승리가 없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츠바이어 심판이 배정된 네 경기에서 2승 2무, 무패라는 성적을 거뒀다.
이러한 기록은 단순한 우연이라 하기엔 결승이라는 중요한 무대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심리적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이 심판의 눈치를 보거나, 판정에 과도하게 민감해지는 순간들이 나온다면 이는 전술과 경기력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게다가 츠바이어는 그간의 UEFA 주관 경기에서도 카드 관리가 느슨하고, 편파적이라는 의혹을 여러 차례 받아온 인물이다. 2021년에는 당시 도르트문트 소속이었던 주드 벨링엄이 “그는 과거 승부조작 징계를 받은 인물”이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했고, 결국 벌금을 부과받았다. 심지어 츠바이어는 이후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심판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
토트넘과 손흥민 입장에서는 이러한 변수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심판 판정의 영향력을 무력화시키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 .팬들 역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심판이 아무리 이상해도 이길 수밖에 없는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결승전을 앞두고 두 팀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토트넘은 무려 시즌 20패로 구단 역사상 최악의 성적을 기록 중이며, 맨유 역시 17패, 7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치욕적인 기록을 남기고 있다. 두 팀 모두 리그에서는 실패했지만,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한 줄기 희망’을 위해 모든 걸 쏟아부을 준비를 하고 있다.
UEFA는 "츠바이어 주심은 2012년부터 국제 무대 심판으로 활동했다. 그는 올 시즌 파리 생제르맹과 아스날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을 포함해 챔피언스리그 7경기, 유로파리그 2경기, 유로파컨퍼런스리그 1경기를 맡았다. 츠바이어 주심이 UEFA 대회 결승전 주심을 책임지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2023년 크로아티아와 스페인의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을 주관했다"라고 소개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대낮 음주 → 한국행 좌절…英 BBC '비피셜' 떴다 "그릴리시의 45분, 예상치 못한 복귀전" 맨시티 속내에 의견 분분
2026-08-17
-
한국은 씁쓸하다, 일본은 하다하다 골키퍼까지 EPL 진출 → PSG도 감당 못한 조건 내걸더니 아스톤 빌라 입성!
2026-08-17
-
이럴 수가! 황희찬 'EPL 잔류' 무산되자 중동서 불렀다…울버햄튼 1군 제외→UAE 명문 알 와슬 '깜짝 러브콜'
2026-08-17
-
월드컵 영웅 날벼락! "황희찬 적합한 영입 대상으로 충분하지 않아"...팰리스 관심 팍 식었다→EPL 복귀 무산
2026-08-17
-
"대체 뭐 하는 거야!" 日 충격, 韓 수문장 김승규 향해 분노 폭발...멕시코전 악몽 이어 J리그서도 '허무한 실점'
2026-08-16
-
'부럽다' 日 프리미어리거 또 늘었다! 두 자릿수 시대 도래...PSG행 무산된 자이온, 아스톤 빌라행 임박
2026-08-16
추천 콘텐츠
-
김민재 동료 ‘아찔’ 도대체 무슨 일…득점 2분 뒤 갑자기 휘청 ‘33도 폭염’에 결국 그라운드에 쓰러져→빠른 대처로 아찔한 사고 막았다
2026-08-17
-
대낮 음주 → 한국행 좌절…英 BBC '비피셜' 떴다 "그릴리시의 45분, 예상치 못한 복귀전" 맨시티 속내에 의견 분분
2026-08-17
-
[오피셜] 기대되는 축구협회, 'K리그 우승 경력'도 서류 탈락…대표팀 임시 감독 곧 뽑는다 → 2차 단계 돌입 발표
2026-08-17
-
와! 드디어 돌아왔다 '배드민턴 여제' 한 달 만에 복귀해 2-0 승리...세계선수권 금메달 도전 시작
2026-08-17
-
'김혜성 이런 악재가' 마이너 탈출 힘겨워진다…"은퇴 번복할 수도" 최대 경쟁자, 선수 생활 연장 시사
2026-08-17
-
‘쌀딩크 박항서까지 넘었다!’ 김상식 매직, 베트남 23G 연속 무패 대기록…아세안컵서 말레이시아 2-0 격파 ‘결승 청신호’
2026-08-17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