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7.88 日투수에게 마지막 기회 있을까…마에다 영입한 컵스 "지켜보겠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방출된 마에다 겐타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재도전한다. 히로시마 카프 시절 후배인 스즈키 세이야가 중심 타자로 버티고 있는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컵스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은 어디까지나 마이너리그 계약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속적으로 의논하면서 상태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마에다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필사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잔류의 고비에 놓였다. 마에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7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88을 기록했다. 올해는 선발투수가 아닌 구원투수로만 마운드에 올랐지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결국 DFA(지명할당)됐다. 그리고 컵스에서 새출발하기로 했다.
디트로이트 AJ 힌치 감독은 마에다의 DFA 조치에 대해 "힘들다"며 "그가 잘할 땐, 우리를 정말로 도와줬다. 반대로 그가 힘들어할 때, 우린 그를 다시 정상 궤도로 되돌려 놓지 못했다. 그가 이곳에서 보낸 시간은 실망스럽게 끝났다. 우린 우리가 기대하는 어린 선수들, 젊은 투수들에게 지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디트로이트는 마에다가 빠진 자리에 24세 우완 불펜 투수 타일러 오웬스를 콜업했다.
컵스에서는 선발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7일 "관계자에 따르면 마에다는 18일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 홈경기에서 세인트폴 세인츠(미네소타 트윈스 산하)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보도했다.
카운셀 감독은 "마에다는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경험이 있는 선수다. 그리고 고전하기도 했다"며 "마이너리그 계약이다.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면서 조정할 점을 논의하고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에다는 2016년 LA 다저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 올해까지 226경기에서 68승 56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다. 다저스에서는 성적 인센티브 위주의 '노예계약'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전에는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다저스 생각도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지나…재활 등판서 164km 괴력, 엉망진창 불펜에 구세주 뜬다
2026-08-12
-
감격의 배지환, SD전 9번 2루수 선발 출전한다!…밀워키 이적 후 첫 선발→실력 뽐낼까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1R 특급유망주 사고 쳤다! 선수도 중계진도 당황…日 1064억 유령포크 첫SV 기념구 관중석 투척
2026-08-12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