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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결장' SEA, TEX에 8-3 승…린드 만루포

작성일: 2016.09.08 13:4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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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가 장타력을 앞세워 텍사스 레인저스를 제압했다. 이대호(34)는 결장했다.

시애틀은 8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와 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아담 린드가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5타점을 쓸어담았다. 선발투수 아리엘 미란다는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1패)째를 챙겼다.

시작부터 몰아쳤다. 시애틀은 1회 무사 2루에서 케텔 마르테가 2루수 내야안타로 출루할 때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린드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터트려 5-0으로 앞서 갔다.

이닝마다 점수를 뽑았다. 2회 1사 만루에서 넬슨 크루즈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벌렸다. 3회에는 린드, 4회에는 세스 스미스가 왼쪽 담장 너머로 솔로포를 터트려 8-0까지 달아났다.

실책이 실점으로 연결했다. 선발투수 미란다는 6회 2사까지 안타 단 1개만 허용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6회를 무사히 마치는 듯했으나 유격수 실책으로 델리노 드쉴즈를 내보낸 뒤 이안 데스몬드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아 2사 1, 2루가 됐다. 이어 카를로스 벨트란에게 좌월 홈런을 얻어맞아 순식간에 3점을 뺏겼지만 더는 실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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