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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악의 배신자' 굿즈 싸게 팝니다! 단돈 '1650원'...리버풀 공식 스토어, 아놀드 관련 상품 '땡처리' 시작

작성일: 2025.06.04 19:26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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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공식 스토어
▲ ⓒ리버풀 공식 스토어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배신자에 대한 창고 정리를 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6년이며,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자유계약(FA) 영입이다.

드디어 길었던 아놀드 이적설이 종결되는 순간이다. 동시에 리버풀 팬들은 엄청난 분노를 표했다.

아놀드는 리버풀의 성골 유스다. 그는 2016년 위르겐 클롭 감독의 눈을 사로잡은 뒤, 1군 무대에 진입했다. 그리고 수비수임에도 정교한 킥과 패스를 바탕으로 팀의 주전 라이트백 자리를 꿰찼다.

리버풀 팬들 입장에서는 예뻐할 수밖에 없는 선수다. 그는 단순히 실력을 갖춘 성골 유스였을 뿐만 아니라, 평소 리버풀을 향한 충성심을 꾸준히 드러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도중 이적 가능성이 있었다. 아놀드의 계약이 올여름 끝나는 상황에서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다. 곧바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도 함께 불거지며 리버풀 팬들을 애타게 했다.

▲  ⓒ리버풀 공식 스토어
▲ ⓒ리버풀 공식 스토어

결국 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기정사실화 되자, 리버풀 팬들은 크게 분노했다. 한 팬은 아놀드의 유니폼을 불태우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기도 했다. 또한 아놀드의 마지막 리버풀 홈 경기에서 팬들은 그를 향해 엄청난 야유를 쏟아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됐다. 리버풀 팬들은 당연히 분노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버풀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골치가 아프다. 아놀드와 관련된 구단 굿즈의 재고를 정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리버풀 스토어는 결단을 내렸다. 아놀드 굿즈를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스토어에는 아놀드 키링, 포스터 등 다양한 굿즈가 있는데 이 물건들의 가격은 한국 돈으로 1,650원이다. 반면 페어질 반 다이크의 키링은 19,800원, 알리송의 포스터는 6,600원이다. 결국 아놀드 굿즈의 ‘땡처리’를 위해 가격을 크게 낮춘 온라인 스토어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해졌다고 해서 배신자의 이름이 적힌 굿즈가 판매될지는 미지수다. 

▲  ⓒ리버풀 공식 스토어
▲ ⓒ리버풀 공식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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