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 150km 강속구 투수 KIA 전격 입단…"전통있는 구단서 새로운 시작 영광"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독립야구단 출신 프로 선수가 또 탄생한다.
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은 9일 "투수 김경묵(26)이 KIA 타이거즈와 육성 선수 계약을 맺었다. 이는 코리요 독립야구단 창단 이후 두 번째 프로 진출 사례"라고 밝혔다.
김경묵은 1999년생으로 대구상원고를 졸업한 뒤 홍익대에 진학했다. 그러나 1년 만에 자퇴하고 독립리그로 진로를 변경했다.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를 통해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김경묵은 최고 구속 150km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 창단 멤버인 그는 성실한 훈련과 경기력을 바탕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과 날카로운 직구는 여러 스카우트의 주목을 받았다.
김경묵은 “야구를 잠시 떠났던 시기가 있었지만, 다시 꿈을 향해 달릴 수 있게 된 건 코리요 구단 덕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KIA라는 전통 있는 구단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돼 영광이다. 나를 믿어준 가족과 신경식 감독님, 이희성 투수코치님 그리고 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 정진구 대표님께 감사하다. 이제는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은 “김경묵은 독립리그에서 몸과 마음을 모두 다잡은 선수다. 불꽃야구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활약과 함께 코리요에서도 꾸준히 좋은 구위를 유지하며 성장을 거듭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화성특례시는 독립야구단의 육성과 지원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야구에서 코리요 독립야구단의 우승은 화성특례시의 그동안 지원 덕분이다"라며 "김경묵이 그 결실을 보여줬고, 앞으로 더 많은 선수가 프로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홈런 8방 쳤는데 벤치에 두기엔 아깝다…한화 묘수 꺼내나, 김경문 "중견수 훈련하고 있다" 공개
2026-08-13
-
KIA 토종 선발 문제 해결할 구세주가 온다? 절치부심 1년, 그런데 KIA 머리는 복잡해?
2026-08-13
-
LG 울고 싶은데 뺨까지 맞네…전반기 에이스는 사라지고, 41일 만에 연승 실패에 4위 추락 위기까지
2026-08-13
-
허인서 연장 10회 결승타 폭발…한화 끝내기 패배 위기서 기사회생, 가을야구 포기는 없다 [잠실 게임노트]
2026-08-12
-
이숭용 마음 홀딱 사로잡은 1R 특급유망주 "김민준 새로운 활력소, 벌써 다음 등판 기대돼"
2026-08-12
-
후라도, 후라도는 어디에 있는가… 삼성 위기 가속화? 15만 달러 헐값에 온 이유가 있었나
2026-08-12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