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이적 여부 곧 결정...토트넘, 새 감독 '공식발표' 화요일에 뜬다 "프랭크 감독 이적료 회의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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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드디어 곧 공식발표가 뜬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 소속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월요일 오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이적료 1,000만 파운드(약 183억 원)를 확정하기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제 프랭크 감독의 부임은 화요일에 공식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브렌트포드 프랭크 감독의 토트넘행이 기정사실화 됐다. 앞서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2023년 여름 토트넘에 부임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첫 시즌 토트넘을 프리미어리그 5위에 올려놓는 성과를 냈다. 이어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토트넘은 이로써 17년 만의 무관 탈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성적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발목을 잡았다. 토트넘은 UEL 우승과 별개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7위를 기록했다. 리그에서만 무려 22패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구단 역사상 한 시즌 리그 최다 패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토트넘 수뇌부는 UEL 우승과 상관없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이어 그의 후임으로는 프랭크 감독이 낙점받았다.
프랭크는 덴마크 국적의 사령탑으로, 브렌트포드를 프리미어리그 중상위권 팀으로 탈바꿈시킨 지도력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소년 축구와 덴마크 연령별 대표팀 코치를 거쳐 전술적 통찰과 개발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경력을 쌓아왔다. 이후 2016년 브렌트포드의 수석코치로 부임한 프랭크 감독은 2018년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딘 스미스 감독의 후임으로 공식 사령탑이 됐다.
곧바로 프랭크 감독은 팀을 조직적으로 정비했다. 부임 초기에는 부진했지만, 이내 빠르게 팀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강자로 만들었다. 그리고 2020-21시즌 챔피언십 플레이오프를 통해 브렌트포드를 1부리그로 승격시켰다. 무려 74년 만에 쓰여진 새 역사였다.
이후 브렌트포드는 강등 1순위 팀으로 여겨졌지만, 프랭크 감독은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며 중소구단이 보여줄 수 있는 전술적 완성도와 선수 육성의 모범을 제시했다. 특히 이반 토니, 다비드 라야, 브라이언 음뵈모 같은 핵심 자원들을 중심으로 조직력을 극대화하며 팀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고, 그의 지도 아래 브렌트포드는 단순한 생존을 넘어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있는 팀이 됐다.
그는 감정 조절이 뛰어나고 선수 개개인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유연한 리더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현대 축구에서 감독이 단순한 전술가를 넘어 사령탑으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를 몸소 보여준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에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프랭크 감독을 낙점했다. 그리고 제이콥스 기자에 따르면 프랭크 감독의 부임 발표는 한국시간으로 10일 혹은 11일에 나올 전망이다.
프랭크 감독의 부임은 자연스레 손흥민의 거취와도 맞물린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강하게 불거지는 중이다.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이적료 확보를 위해 올여름 매각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현지 매체들은 프랭크 감독의 손흥민 선호도에 따라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 설명했다. 만약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결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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