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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랜섬웨어 먹통 공식 사과 "피해 복구 전념, 보상 기준 마련 중"

작성일: 2025.06.16 18:53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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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출처ㅣYES24 로고
▲ 예스24. 출처ㅣYES24 로고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랜섬웨어 공격으로 사이트가 먹통이 됐던 온라인 서점 예스24(YES24)가 공식 사과를 전했다.

16일 예스24 대표이사 김석환, 최세라는 "2025년 6월 9일 예스24는 외부 세력의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전사 시스템이 마비되며 서비스 접속이 중단 되는 사고를 겪었다. 이로 인해 도서 주문, 전자책 열람, 공연 예매 등 고객 여러분의 소중한 일상 속 활동이 멈추는 불편과 불안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로 불편을 겪으신 고객님들과 협력사 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고로 인해 그 신뢰가 흔들린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현재 모든 역량을 동원해 피해 복구와 신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공격 직후, 예스24는 내부 분석과 복구를 최우선으로 대응하는 한편, 정부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다. 사고 발생 직후 적법한 신고 등을 진행했으나, 랜섬웨어 공격이라는 특수성상 해커가 외부 반응을 감시하거나 추가 위협을 가할 수 있어서 대외적으로 정보 공개 수위와 시점을 신중하게 접근할 수 밖에 없었던 양해 부탁드린다"고 대응이 늦었던 점을 사과했다.

예스24 측은 "도서 및 음반, 문구, eBook 등 상품 구매와 티켓 서비스, 주문 결제 등 핵심 서비스는 복구가 완료되었으며, 리뷰 등 일부 부가 서비스는 순차적으로 최선을 다해 복구 중"이라고 현재 상황을 전한 뒤, "불편을 겪으신 고객 여러분께 서비스 유형별로 적용 가능한 보상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금일 1차 보상안을 공지 드릴 예정이며, 추가 보상안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재안내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추후 재발 방지에 대해서는 "정부 유관기관(KISA,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및 외부 보안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사고 원인 조사와 보안 진단을 병행하고 있으며, 이후 유관 기관의 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안 체계를 원점에서 재점검할 예정이다. 외부 보안 자문단을 도입하고, 보안 예산을 확대하여 시스템 설계부터 운영 전반까지 플랫폼의 신뢰도와 복원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스24는 지난 9일 랜섬웨어 해킹으로 통신망이 마비됐다. 이에 이용자들이 예매된 공연 티켓을 찾지 못하거나 주문한 도서의 배송 문제, 팬사인회 취소 등 전반적인 서비스가 모두 중단되는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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