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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허프 1군 엔트리 복귀…강승호 말소

작성일: 2016.09.10 15:3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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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왼손 투수 데이비드 허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왼손 투수 데이비드 허프가 1군에 복귀했다. 투수진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LG 트윈스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앞두고 허프를 1군에 등록했다. 내야수 강승호가 말소됐다.

허프는 지난달 29일 왼쪽 팔 근육이 뭉쳐 1군에서 말소됐다. 지난달 13일 삼성전 7이닝 6실점을 시작으로 19일 한화전 7이닝 1실점, 25일 넥센전 8이닝 4실점 등 뛰어난 이닝 책임 능력을 보였다. 29일 뒤늦게 1군에서 말소돼 2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걸렀다.

LG는 허프에 이어 우규민까지 6일 말소되면서 불펜 투수로 엔트리에 있던 봉중근을 선발로 돌리고, 이준형을 다시 선발투수로 내보내는 등 궁여지책을 썼다. 봉중근이 6일 넥센전(5-2 승리) 5이닝 무실점, 임찬규가 8일 두산전(2-4 패배) 5⅓이닝 1실점으로 잘 던지면서 선발투수 공백으로 무너지는 일은 피했다.

허프가 돌아오면서 6위 LG의 5위권 추격은 더욱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9일까지 LG는 60승 1무 65패, 5위 KIA는 61승 1무 64패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의 승차는 1.0경기다.

한편 롯데는 무릎 부상으로 빠져 있던 포수 강민호를 불러들였다. 외야수 김민하가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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