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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주전 굳히기' SD전 1안타 1타점+타율 0.378…다저스는 3-5 패배로 5연승 마감

작성일: 2025.06.20 14:2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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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  ⓒ연합뉴스
▲ 김혜성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혜성이 연속 경기 안타를 이어가며 기대에 부응했다.

김혜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386에서 0.378이 됐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윌 스미스(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토미 에드먼(2루수)-김혜성(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김혜성은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출전한 뒤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전날 샌디에이고와 경기에선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네 번째 2루타와 함께 2타수 1안타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 김혜성 ⓒ연합뉴스
▲ 김혜성 ⓒ연합뉴스

김혜성이 상대한 샌디에이고 선발은 우완 투수 라이언 베르게르트다. 이번 시즌 7경기 중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 중이다.

3회 삼진으로 아웃된 김혜성은 5회 2사 1루에서 우익수 앞 안타로 주자 1, 3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오타니 쇼헤이가 투수 땅볼로 아웃되면서 팀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김혜성은 0-3으로 끌려가던 7회 2사 2, 3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풀 카운트에서 날린 타구가 유격수 땅볼로 잡히면서 타점을 올리는 데엔 실패했다.

다저스 타선이 9회 연속 안타로 1점을 냈고,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풀 카운트에서 99마일 강속구를 공략해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경기에선 파드리스가 먼저 앞서갔다. 2회 잰더 보가츠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5회 추가점을 뽑았다. 보가츠와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연속 안타로 만든 주자 1, 3루 기회에서 호세 이글레시아스가 희생플라이로 2-0을 만들었다.

7회 더 달아났다. 보가츠가 2루타로 출루했고 크로넨워스가 보가츠를 불러들이는 2루타를 뽑아 냈다.

▲ 잰더 보가츠와 제이크 크로넨워스  ⓒ연합뉴스
▲ 잰더 보가츠와 제이크 크로넨워스 ⓒ연합뉴스

다저스의 7회 2사 2, 3루 기회를 무실점으로 막아 낸 샌디에이고는 8회 승리에 쐐기를 박은 점수를 냈다. 루이스 아라에스가 3루타로 출루한 뒤 개빈 시트의 안타로 4-0이 됐다. 보가츠, 크로넨워스가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5-0으로 달아났다. 

다저스는 토미 에드먼의 적시타, 김혜성의 땅볼로 9회 2점을 올렸다. 2사 만루에서 폭투로 1점을 올렸으나 달튼 러싱이 삼진 아웃되면서 3-5로 경기가 끝났다.

한편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1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5월 첫 경기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한 0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를 주도했던 야마모토는 5월 한 달 간 평균 자책점이 3점으로 주춤했고 6월엔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65로 부진하다. 지난 2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3.2이닝 4실점으로 이번 시즌 첫 강판을 당했고 14일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도 4.2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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