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유로 2025 1호 탈락팀' 아이슬란드, 조별리그 2연패 → 개최국 스위스 기사회생…노르웨이는 8강 진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개최국 스위스가 8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스위스에 패한 아이슬란드는 개막 나흘 만에 첫 탈락팀이 됐다.
스위스와 아이슬란드는 7일(한국시간) 베른의 스타디온 방크도르프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유로 2025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서 맞붙었다. 양팀 모두 1패씩 안은 상태에서 조기 탈락을 피하기 위한 승부를 펼쳤다.
스위스는 앞서 노르웨이에 결정적인 자책골을 내주며 패했다. 홈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으나 통산 2회 우승에 빛나는 노르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여자 유로 대회 통산 개최국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패한 첫 번째 사례가 됐다. 아이슬란드는 핀란드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후반 초중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빠진 변수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는 곧 조별리그 탈락이기에 스위스와 아이슬란드 모두 조심스러운 운영을 보여줬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고, 후반도 상당한 시간을 0-0으로 풀어갔다.
팽팽한 흐름은 후반 31분 스위스 쪽으로 판가름 났다. 제랄딘 로이틀러가 절묘한 문전 침투에 이은 정확한 오른발 마무리로 귀중한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아이슬란드의 반격을 잘 막아낸 스위스는 후반 45분 알라야 필그림의 그림 같은 중거리포로 2-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열린 노르웨이와 핀란드의 2차전에서는 노르웨이가 후반 막바지 득점으로 2연승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가장 먼저 8강에 진출한 팀이 됐다.
개막전에서 스위스를 잡았던 노르웨이는 이날 경기 시작 129초 만에 상대 자책골로 승기를 잡았다. 예상치 못한 출발에 핀란드는 빠르게 전열을 가다듬은 뒤 강하게 반격했다. 노르웨이의 수비를 자주 흔들면서 경기를 주도하는 시간을 늘려나갔다.
결국 핀란드는 전반 32분 우나 세베니우스가 노르웨이의 후방 빌드업 미스를 틈타 동점골을 뽑아냈다. 기세가 오른 핀란드가 후반에도 계속해서 노르웨이를 괴롭혔다. 마지막 순간 희비가 갈렸다. 수비에 집중하던 노르웨이가 후반 39분 그레이엄 한센의 결승골로 2연승에 성공하면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스위스와 아이슬란드는 오는 11일 A조 2위를 놓고 단두대 매치를 펼친다. 두 팀 모두 1승 1패를 기록한 가운데 골득실차로 스위스가 2위, 아이슬란드가 3위인 상태다.
한편 이번 대회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 된다.
관련 추천 기사
UEFA 관련 기사
-
[UEFA 슈퍼컵 REVIEW] '유로파 우승' 빌라, '17세 마조 맹활약'에도...PSG 상대 1-2 석패
2026-08-13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 유로파의 제왕과 함께 PSG에 재도전 [UEFA 슈퍼컵 ②]
2026-08-12
-
이강인 없어도 최강일까…'뉴 PSG' 첫 시험대 오른다 "9년 만에 슈퍼컵 2연패 도전" [UEFA 슈퍼컵 ①]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사면초가' 인판티노 끝내 법정 서나…UEFA "문서 폐기 금지" 최후통첩→"자료 삭제하면 증거 인멸 간주" 사실상 탄핵 행보 '초강수'
2026-08-03
-
[오피셜] '지단 효과' 미쳤다! 프랑스 첫 홈경기 '8만석' 하루 만에 완판…"티켓 문의 3배 폭증" 월드컵 4위 충격도 잊었다
2026-08-02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