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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8번째 2루타' 이대호, 타율 0.266…SEA 5연승

작성일: 2016.09.12 08:2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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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가 시즌 8번째 2루타를 때리면서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 갔다.

이대호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장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6으로 약간 올랐다. 팀은 3-2로 이겨 5연승 행진을 벌였다.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5회 말 수비때 애덤 린드 대신 1루수로 그라운드를 밟은 이대호는 6회초 2사 1루 첫 타석에서 좌익수 쪽 2루타를 쳤다. 시즌 8번째 2루타이며 3일 만의 타격이지만 지난 9일 텍사스전부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이던 8회 2사 1루에서 이대호는 상대 네 번째 투수 리암 헨드릭스의 4구째 시속 95마일 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힘차게 휘둘렀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팽팽한 투수전을 벌인 시애틀은 오클랜드를 꺾고 지난 8일 텍사스전부터 5연승 행진을 벌였다. 승리를 챙기지 못했으나 선발투수로 나선 제임스 팩스턴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에반 스크리브너와 스티브 시섹, 애드윈 디아즈가 팩스턴 이후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씩 맡으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섹이 승리를 챙겼다. 시섹은 시즌 3승(6패)째를 거뒀다. 디아즈는 15세이브를 기록했다. 투수전의 마침표를 찍은 주인공은 케텔 마르테다.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마르테가 팀이 2-2로 맞선 9회 무사 1, 3루에서 결승타를 때려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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