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면 이길 확률이 있다는 건데…" kt 새 외국인투수 필승조로 데뷔? 마운드 점검까지 완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비와 그라운드 사정 문제로 17일 경기가 취소된 수원 kt위즈파크. 18일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릴까. 비는 그친 가운데 그라운드는 다 말랐다. 한화 선수들은 정상적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kt 선수들은 실내 훈련으로 몸을 풀었고, 새 외국인 투수 패트릭 머피는 마운드를 밟아보면서 KBO리그 데뷔전을 준비했다.
kt 이강철 감독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앞두고 '패트릭이 경기 전 마운드를 점검하더라'라는 얘기에 싱긋 웃으며 "(경기에서)봐야 한다. 한 번 적응해봐야 한다"고 얘기했다. 장수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의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한 패트릭은 17일 1군 엔트리에 등록돼 KBO리그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단 17일은 경기가 취소돼 데뷔를 뒤로 미뤄야 했다.
kt는 지난 11일 패트릭과 연봉 27만7000달러(약 3억8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쿠에바스가 18경기 3승 10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부진하면서 교체를 결정했다. 단 패트릭은 불펜투수로 뛰다 kt와 계약해 당장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만큼 몸이 만들어지지는 않은 상태다. 이강철 감독은 패트릭이 천천히 투구 수를 늘린 뒤 가능하면 8월부터는 선발로 던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투구 수를 늘리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당분간은 중간에서 대기하다 긴 이닝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이강철 감독은 "(패트릭은)아팠던 경험이 있어서 던지는 개수를 정하려고 한다. 선발로 등판한지가 꽤 됐더라. 한 3~4번 불펜으로 던지게 하다 선발로 쓸까 생각 중이다"라며 "불펜으로 확실히 몸을 풀어야 한다. 괜히 바로 선발로 갔다가 또 부상 당해버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18일 경기 전에는 "30개를 넘길 것 같지는 않은데, 30개 전으로 던질 것 같다"며 "패트릭이 나가면 경기를 이길 수 있는 확률이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빌드업을 위한 등판이지만 가능하면 리드하는 상황에서 기용하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한편 kt는 18일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를 추가로 조정했다. 17일 패트릭과 손동현을 1군에 올린 데 이어 18일에는 포수 조대현, 이날 선발을 맡을 투수 오원석을 올렸다. 투수 이정현과 내야수 박민석이 말소됐다.
#18일 수원 한화전 선발 라인업
황재균(1루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우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지명타자)-허경민(3루수)-김상수(2루수)-강현우(포수)-장진혁(중견수)-권동진(유격수), 선발투수 오원석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KIA 승부처 지배하는 괴력의 156㎞… 이범호 머리 아프다, 어디에 두는 게 최선일까
2026-08-13
-
류현진-소형준 등 9명 밖에 못했는데…韓 10번째 위업! 범상치 않은 신인이 등장했다
2026-08-13
-
'AG 국대' 투수 떠오르네? 150km 투심 던지는 롯데 루키의 쇼케이스…'타율 3위' 타자도 혀 내둘렀다
2026-08-13
-
디아즈는 그라운드에서, 아내는 SNS에서 사투 중… 교체도 불가능, 홈런왕 언제 깨어나나
2026-08-13
-
7이닝 8K 1실점, 근데 패전투수?…구창모 때문인가, 타선을 탓해야 하나, 소형준 진짜 잘했는데
2026-08-13
-
홈런 8방 쳤는데 벤치에 두기엔 아깝다…한화 묘수 꺼내나, 김경문 "중견수 훈련하고 있다" 공개
2026-08-13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초대박 인연, 손흥민 이어 이강인과 함께 뛴다! HERE WE GO “로메로, 토트넘 떠나 아틀레티코 이적 확정”
2026-08-13
-
메시, 파격 발언 "축구를 계속할 수 있을지 많은 의문"...아버지 잃은 상실감에 은퇴성 발언까지
2026-08-13
-
‘충격’ 英 BBC “메시, 축구 선수 은퇴 가능성...심각하게 미래 고민” 장문의 사부곡 속 절절한 슬픔
2026-08-13
-
'3할 멀어진다' 4타수 무안타→5타수 무안타, 이정후 타율 0.293 수직하락…팀은 또 역전패
2026-08-13
-
[오피셜] ML 2회 올스타도 38세에 한국행 검토할까…방출→'현역 연장 의지', 일본 야구 경험+카라스코 사례도 있다
2026-08-13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