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부팀에 또 5점 → 5점…"LA FC 이적설 SON, 이제는 좋은 모습 보여주기 힘들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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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의 폼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 프리시즌에서 연거푸 부진하자 이적설이 나오는 지금 결별하자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지난 26일 영국 런던의 홋스퍼 웨이에서 열린 토트넘과 위컴비 원더러스(영국 3부리그)와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앞서 같은 3부팀인 레딩과 경기에서 후반에 들어갔던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지난 시즌과 변함없이 주장 완장도 찼다. 출전 시간도 조금 늘었다. 레딩전에서는 후반 45분만 뛰었는데 이날은 총 77분을 소화했다.
번뜩이는 장면은 없었다. 손흥민은 레딩전에 이어 또 다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앞선 경기보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뛰면서 슈팅도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30분까지 슈팅 3회, 키패스 1회, 드리블 성공 1회 등을 기록한 손흥민을 향한 평가는 좋지 않다.
평점은 또 5점이었다. 위컴비전을 본 '스퍼스 웹'은 "손흥민의 컨디션은 최고가 아니었다. 수비수를 제압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지만, 날카로움을 찾아가는 단계로 보인다"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그래도 손흥민은 로빙 패스로 동료의 침투를 돕는 장면은 괜찮았다"고 했다. 다만 손흥민 스스로 상대를 위협할 만한 움직임은 보여주지 못해선지 평점은 5점에 그쳤다.
3부팀 상대로 또 낮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레딩전에서도 복수의 현지 언론으로부터 5점을 부여받았다. 당시 '풋볼런던'은 "전반적으로 볼 터치가 불안했고, 어렵게 시도한 슈팅은 골대를 넘겼다"고 지적했다. '이브닝 스탠다드' 역시 "손흥민은 조용했다.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을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했다.
두 경기 연속 부진에 손흥민과 결별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TBR 풋볼'은 "손흥민에게 관심이 쏠렸다. 현재 로스앤젤레스(LA) FC의 관심을 받고 있어 프리시즌 매치였으나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경기력을 주의 깊게 바라봤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이번 경기를 본 토트넘의 팬들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기 시작했다"면서 "이제는 떠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늘고 있다"고 정리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1년 남겨두고 이적설이 한창이다.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 체제에서 세대교체를 시도할 예정인 토트넘은 손흥민을 향한 영입 제안을 배제하지 않을 전망이다.
TBR 풋볼은 "손흥민을 향한 LA FC의 관심은 커지고 있다. 토트넘은 합리적인 제안이 들어올 경우에는 손흥민을 이적시킬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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