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탬파베이' 김하성 동료 팀 떠났다…밀워키로 트레이드 '두 시즌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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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하성이 소속되어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포수 대니 잰슨을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레이드했다.
29일(한국시간) MLB닷컴과 ESP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탬파베이 잰슨을 밀워키로 보내면서 현금과 함께 내야수 재더 아레이나모를 받았다.
잰슨은 "경기 준비를 하고 있었고, 야구의 이러한 면을 이해한다"며 "이곳에서 선수들과 함께 보낸 시간에 감사할 뿐이다"고 말했다.
잰슨은 이번 시즌 탬파베이에서 73경기에 출전해 11홈런과 함께 타율 0.204를 기록했다. 타율은 낮지만 커리어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세웠다. ESPN은 "잰슨이 윌리엄 코트레라스를 받치는 백업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콘트레라스는 이번 시즌 내내 공을 받는 손 가운데 손가락에 문제가 있었다.
공교롭게도 잰슨은 두 시즌 연속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트레이드됐다. 토론토 소속이었던 지난해 7월 24일 보스턴으로 트레이드 된 바 있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는 "잰슨은 과거 수비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은 프레이밍과 투구 평가가 하락했다. 밀워키는 포수 수비를 크게 개선하는 데 특출난 능력을 보여줬고, 특히 프레임링 분야에서 강점을 보였다. 이는 잰슨이 해당 분야에서 회복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아레이나모는 2021-22시즌 국제 신인 계약 기간에 밀워키와 계약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최근 아레이나모를 밀워키 유망주 10위로 평가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엔 하이 싱글A에서 주로 유격수로 뛰었지만, 유격수보다는 2루수 경험이 많으며 3루수도 가능하다. 이번 시즌 415타석에서 .297/.355/.463의 타격 성적을 기록했으며, 11개 홈런을 쳤다. 또 24개의 2루타, 2개의 3루타와 함께 도루 15개를 기록했는데, 23번의 시도 중 65.2%의 성공률을 보였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는 "아레이나모에 대한 스카우트 보고서는 그의 우수한 타격 능력을 강조하지만, 그가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며 더 발전된 투수를 상대할 때 노출될 수 있는 과도한 공격적 접근 방식을 지적한다. 하이 싱글 A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는 동안 타석의 11.6%에서 삼진을 당했다. 스카우트들은 그가 평균 이하의 파워를 가진 것으로 평가한다. 주전 2루수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며 평균적인 어깨도 유격수나 3루수보다 2루수 포지션에서 더 잘 어울린다. 또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활동하는 유틸리티 선수로 자리 잡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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