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쇼트트랙 선수 은퇴 심경 "후배들에 완벽하게 져…허무하더라"('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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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은퇴 심경을 밝힌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곽윤기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곽윤기는 빙상 연습장 인근에 거주하고 있으며, 집주인이 월세를 전세로 전환해 당장 이사를 해야 한다고 밝힌다. 곽윤기의 희망 지역은 서울 중심부인 마포구, 용산구, 종로구이며, 방 3개, 화장실 1개 이상의 조건을 바란다. 또 혼밥과 낮술하기 좋은 동네를 희망한다. 예산은 전세가 4억 원대, 월세 100만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힌다.
곽윤기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복팀에서는 양세형이 대표로 출격하며, 덕팀에서는 양세찬이 대표로 나서 '형제 대결'이 성사된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홈즈’ 코디들은 스튜디오에 출연한 곽윤기를 ‘쇼트트랙의 살아있는 역사’라고 소개하며 크게 반긴다. 곽윤기는 최근 선수생활을 은퇴했다고 말하며, 은퇴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힌다. 그는 “내년 밀라노 올림픽을 위한 선발전에서 후배들한테 완벽하게 졌다. 힘에 부쳤다”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곽윤기는 은퇴 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선수 때는 새벽 5시에 일어나 훈련을 갔는데, 이제는 일찍 일어날 이유가 없어졌다. 내 마음대로 일어나니까 너무 좋더라"라고 장점을 말하는가 하면 "그런데 며칠 지나니까, 내가 세상에서 살짝 지워진 기분이 들어 허무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힌다.
또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방송을 할 기회가 없었다면, 코치나 감독을 생각했을 텐데 지금은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려고 한다”라고 말한다. 이에 김대호는 “연예인이 되고 싶으면, 저한테 궁금한 점을 물어보세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긴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9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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