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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박성현, 에비앙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

작성일: 2016.09.16 07:2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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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지가 2016년 LPGA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전인지(22, 하이트진로)와 박성현(23, 넵스)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인지는 15일(한국 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장(파71·6470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 담았다.

중간 합계 8언더파 63를 기록한 전인지는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기록한 박성현과 공동 선두에 나섰다.

전인지는 지난해 US오픈에서 우승했다. 올 시즌 LPGA 무대에 데뷔한 그는 각종 투어에서 선전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이번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그는 올 시즌 첫 우승은 물론 생애 두 번째 LPGA 메이저 대회 정상을 노린다.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무대를 휩쓴 박성현은 에비앙 챔피언십 첫날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기록하며 전인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해 한국 선수들은 아직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ANA 인스퍼레이션에서는 리디아 고(19, 뉴질랜드, 한국 이름 고보경)가 우승했고 KPMG 위민스 LPGA 챔피언십에서는 브룩 헨더슨(19, 캐나다)이 정상에 올랐다. US여자오픈은 브리타니 랭(미국)이 우승 컵을 차지했고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서는 아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우승했다.

▲ 박성현이 2016년 LPGA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GettyImages

한국 선수들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해마다 LPGA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한국 선수들은 6년 만에 메이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지 못한다.

재미교포 애니 박과 펑샨샨(중국)은 7언더파 64타를 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유소연(26, 하나금융그룹)과 지은희(30, 한화)는 5언더파 66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21, 넵스)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 양희영(27, PNS창호)과 김세영(23, 미래에셋)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15위 그룹을 형성했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1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28위에 올랐다. 2위 쭈타누깐은 2오버파에 그치며 공동 6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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