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 귀신은 잊어주세요' 이젠 우승 기운이 들어오는 케인, 독일 슈퍼컵 우승으로 통산 2번째 트로피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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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무관 귀신은 끝났다. 이제 본격적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시작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7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독일 슈퍼컵에서 슈투트가르트를 2-1로 제압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과 루이스 디아즈가 연속골을 넣었다. 이후 경기 종료 직전 제이미 레벨링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결국 승자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공식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는 바이에른 뮌헨의 스트라이커 케인의 개인 통산 두 번째 트로피이기도 하다. 한 번 우승을 확정하니 유관 기운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케인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그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성장한 뒤, 강력한 슈팅, 탁월한 골 결정력, 준수한 연계 플레이를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골잡이가 됐다.
하지만 케인에게는 유독 우승이 따라오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3번의 득점왕 등 다양한 개인 수상을 거머쥐었지만, 팀의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에 케인은 우승을 위해 지난 2023년 토트넘을 떠나 독일 최강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명 케인에게 우승컵을 안겨줄 수 있는 팀이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밀려 2023-24시즌 무관에 그쳤다. 자연스레 케인이 다시 한번 무관 귀신임을 입증한 순간이었다.
그러던 중 케인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으로 끝내 무관 탈출에 성공했다. 이어 내친김에 슈퍼컵에서 직접 득점에 성공하며 스스로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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