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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챌린지] 한국, 이란에 완패 준우승…너무나 높았던 하다디

작성일: 2016.09.19 04:4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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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아시아챌린지대회 결승전에서 이란에 완패했다 ⓒ 대한민국농구협회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하메드 하다디(이란)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한국이 이란과 결승전에서 30점 차로 졌다.

한국은 19일(한국 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2016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챌린지대회 결승전에서 이란에 47-77로 졌다. 14일 조별 리그 2라운드 47-85 패배에 버금가는 완패다. 당시 29점을 기록한 하다디는 결승전에서도 맹활약했다. 20득점 23리바운드로 골 밑을 장악했다.

전반은 선전했다. 1쿼터를 9-13으로 끝냈고, 2쿼터에서도 11-17로 지난 경기처럼 무더기 실점을 하지는 않았다. 20-30에서 시작한 3쿼터가 고비였다. 한국은 3쿼터 시작 후 3분 만에 13점을 빼앗겨 22-43으로 밀렸다.

3쿼터부터 벌어진 점수 차는 시간이 지나도 줄어들지 않았다. 한국은 3, 4쿼터에만 이란에 47점을 주고 27득점에 그쳤다. 이란과 두 차례 맞대결을 모두 완패로 마치며 국제 경쟁력 회복이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절감했다.

한국을 결승전에 올려놓은 무기 3점슛이 터지지 않았다. 허일영이 7개를 던져 3개를 넣었지만 다른 선수들의 슛 성공률이 저조했다. 조성민이 5개 가운데 1개를 넣었고, 허웅이 3개를 던져 모두 실패했다. 리바운드에서는 하다디에게 17-23으로 밀렸다. 하다디 혼자 잡은 리바운드보다 한국 선수들 전부의 기록이 적었다. 

▲ 하메드 하다디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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