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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포스텍, 13일 아스널전부터 지휘" HERE WE GO 수준 '진짜 1티어' 확인!→'손흥민 스승'끼리 배턴터치…노팅엄 차기 사령탑 발표 임박

작성일: 2025.09.09 19:3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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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안지 포스테코글루(60)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오는 13일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원정 4라운드부터 노팅엄 포레스트를 지휘한다.

유럽 축구계에서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디 애슬레틱' 소속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9일(이하 한국시간) "누누 산투 감독이 노팅엄을 떠나고 그 빈자리를 포스테코글루가 물려받는다. 곧 공식발표가 나올 예정"이라고 속보로 전했다.

"호주 국적인 포스테코글루는 이번주 토요일(13일) 아스널 원정부터 노팅엄 지휘봉을 잡는다. 토트넘에서 손발을 맞춘 여러 스태프 역시 가리발디(노팅엄 별칭)에 합류한다"며 '포스테코글루 사단'의 노팅엄 부임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노팅엄은 올 시즌 29년 만에 유럽대항전 출전 티켓을 선사한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상황에 따라 산투 감독이 오늘부로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되었음을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시기를 함께해 준 산투 감독 헌신에 감사드리며 특히 지난 시즌 공로는 노팅엄 역사에 길이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 적었다.

포르투갈 국적인 산투 감독은 그리스와 스페인, 포르투갈 리그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가다 2017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토트넘에서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였고 2023년 12월 노팅엄 지휘봉을 잡은 뒤 쭉 가리발디를 이끌어왔다.

'소방수' 역할을 120% 수행했다. 산투 감독은 당시 5연패로 EPL 17위까지 추락한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냈다. 지난 시즌 화룡점정을 찍었다. 2024-2025시즌 노팅엄을 리그 7위에 올려놔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안겼다.

EPL 7위는 3위에 오른 1994-1995시즌 이후 노팅엄이 리그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었고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 역시 29년 만에 쾌거였다. 

EPL 사무국은 산투 감독에게 지난 시즌에만 이달의 감독상을 세 번(2024년 10월, 12월, 2025년 3월)이나 안겨 그의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했다.

노팅엄은 지난 6월 산투 감독과 2028년 여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지만 그에 앞서 빚어진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 구단주와 갈등 불씨를 끝내 꺼트리지 못하면서 경질 '칼'을 빼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12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불거진 이른바 '공개 질책' 후유증이 시즌을 넘겨 이어졌고 산투 감독은 지난달 24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EPL 2라운드 원정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공개적으로 구단주와 불편한 관계를 인정해 양측 불화설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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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투 경질이 발표된 뒤 BBC와 파브리지오 로마노, 알렉스 크룩 기자 등 현지 유력지와 저명 기자는 한목소리로 노팅엄 차기 감독으로 포스테코글루 전 스퍼스 감독을 지목했다.

포스테코글루는 현재 3개월째 '야인 생활' 중이다. 지난 5월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을 주축으로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지만 EPL에선 17위에 머물러 경질설이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41년 만에 스퍼스의 유럽대항전 트로피를 안겼음에도 구단 역대 최악의 리그 성적을 거둔 책임론이 힘을 얻어 지난 6월 7일 해고 통보를 받았다.

이후 손흥민이 뛰는 로스앤젤레스 FC(미국)와 주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페네르바흐체(튀르키예), 역시 에릭 텐하흐 감독을 공식전 3경기 만에 낙마시킨 바이어 레버쿠젠(독일) 등 다양한 구단 차기 사령탑으로 하마평에 오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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