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잔류 가능할까' 배지환 2타수 무안타, 타율 0.059…콜업 이후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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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콜업 이후 세 번째 선발 기회를 얻은 배지환이 안타 없이 침묵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059로 떨어졌다.
이달 초 메이저리그로 다시 부름받은 배지환은 지난 8일 밀워키와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11일 두 번째 선발 출전에서도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회 2사 2, 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볼카운트 1-1에서 시속 95마일 싱커에 방망이를 돌렸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장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워싱턴 우익수 딜런 크루가 호수비를 펼쳤다.
배지환은 7회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알렉산더 카나리오와 교체됐다.
스프링캠프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승선한 배지환은 제한된 기회 속에 지난 5월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부상이 겹치는 바람에 보름 넘게 출전하지 못하는 악재도 따랐다.
배지환은 7월에 치른 8경기에서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안타를 생산했다. 3루타는 2개, 2루타도 1개가 있다. 7월 타율은 0.324에 이른다. 8회에도 8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타율 0.281로 꾸준히 올라간 타격감을 유지했다.
9월 3경기 중 2경기에서 안타를 쳤던 배지환은 지난 8일 메이저리그에 다시 부름을 받았다.
이날 피츠버그는 5-6으로 무릎을 꿇었다. 3-2로 앞서가다가 7회에만 4점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딜런 크루스에게 역전 2점 홈런을 맞았고 2사 2, 3루에서 조쉬 벨의 안타에 중견수 실책까지 겹치면서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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