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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라미레스, 오클랜드 데이비스 AL '이 주의 선수'

작성일: 2016.09.20 05:03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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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로 열린 뉴욕 양키스전에서 7회 홈런을 날리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 핸리 라미레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양키스 킬러핸리 라미레스가 아메리칸리그 이 주의 선수로 뽑혔다. ‘텍사스 킬러오클랜드 크리스 데이비스는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는 19(이하 한국 시간) 양키스와 4연전에서만 홈런 4개 타점 9개를 올린 보스턴 레드삭스 라미레스와 올 시즌 텍사스 상대 10개의 홈런을 빼앗은 데이비스를 공동 이 주의 선수로 발표했다.

라미레스는 지난 16일 뉴욕 양키스와 4연전 첫판에서 9회말 끝내기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려 팀의 싹쓸이 승에 앞장섰다. 라미레스의 통산 4번째 이 주의 선수수상이다. 라미레스는 2007, 2009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이 주의 선수상을 받았고, 올해도 7월에 이 상을 탄 바 있다. 올 시즌 106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라미레스는 생애 첫 30홈런-100타점에 홈런이 2개 모자란 상태다.

데이비스는 생애 첫 이 주의 선수상이다. 데이비스는 19일 텍사스전에서 홈런 2개를 추가해 오클랜드 에이스 타자로는 2000년 이후 첫 시즌 40개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오클랜드에서 40개 이상의 홈런을 때린 타자는 2000년 아메리칸리그 MVP 제이슨 지암비를 비롯해 마크 맥과이어(2), 레지 잭슨, 호세 칸세코 등 5명이다. 데이비스는 텍사스 3연전에서 11타수 5안타 3홈런 5타점으로 시리즈 21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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