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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1번 타자" 추신수, 가을 야구와 함께 돌아오나

작성일: 2016.09.20 10:1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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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추신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시즌 내내 부상에 발목을 잡힌 추신수(텍사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LB.com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텍사스는 추신수를 포스트시즌에 내보내려고 한다. 가능하면 디비전시리즈부터 출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신수는 티배팅과 캐치볼 단계를 무사히 넘겼다. 21일에는 토스 배팅을 해 보고, 문제가 없으면 오클랜드와 원정 시리즈에 선수단과 동행할 예정이다. 라이브 배팅에서도 문제가 없다면 어린 유망주들과 함께 애리조나 교육 리그에 참가한다. 그는 미국 취재진에게 "최고 유망주가 되겠다"며 교육 리그에 참가하는 기분을 농담을 섞어 표현했다.

텍사스는 다음 달 7일부터 시작되는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부터 포스트시즌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19일까지 88승 6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고, 1위 확정 매직넘버는 5다.

MLB.com은 "텍사스는 외야에 이안 데스몬드와 카를로스 고메즈, 여기에 노마 마자라와 델리노 드실즈를 번갈아 투입하고 있다. 그러나 추신수가 뛰던 리드오프 자리가 비었다. 올 시즌 100타수 이상 1번 타자로 나간 타자 가운데 추신수의 출루율이 0.362로 가장 높다"고 소개했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추신수는 우리가 가진 가장 확실한 1번 타자감"이라며 "그가 돌아온다면 더 나은 팀이 될 것이다. 우리는 추신수가 리드오프로 어떤 활약을 했는지 봐 왔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16일 오클랜드전에서 로스 데트와일러가 던진 공에 왼쪽 팔을 맞아 골절상을 입었다. 18일 철심을 박는 수술을 했다. 그는 종아리와 햄스트링에 이어 이번 골절상까지 올해에만 4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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