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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만에 안타' 김현수, BAL는 BOS에 패…포셀로 '21승'

작성일: 2016.09.20 10:4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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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김현수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앳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탬파베이전 이후 2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볼티모어는 보스턴에 2-5로 졌다.

첫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현수는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3루수 땅볼에 그쳤다. 보스턴 선발투수 릭 포셀로의 5구째 싱커를 건드렸지만 배트에 공을 제대로 맞히지 못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1-5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때렸다. 포셀로의 초구 패스트볼을 두들겨 유격수와 2루수 사이를 깨끗이 갈랐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2루에 발을 들이진 못했다. 2-5로 뒤진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았으나 1루수 파울플라이에 머물렀다.

볼티모어는 보스턴 타선의 배팅 파워에 혼쭐이 났다. 0-0으로 맞선 3회초 볼티모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딜런 번디가 보스턴 무키 베츠에게 선제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4회말 매니 마차도의 몸에 맞는 공과 후속 마크 트럼보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곧바로 이어진 5회초 번디가 이닝 첫 두 타자 앤드루 베닌텐디, 더스틴 페드로이아에게 각각 2루타와 좌전 안타를 맞고 1실점했다. 이후 데이비드 오티즈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해 점수 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

볼티모어는 1-5로 끌려가던 8회말 애덤 존스가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추격했지만 더는 점수를 뽑지 못했다. '20승 투수' 포셀로에게 9이닝 동안 4안타를 뺏는데 그쳤다. 이날 그라운드를 밟은 볼티모어 타자 9인은 포셀로의 싱커를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그에게 20일 경기 완투승, 시즌 21승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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