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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라이브 피칭

작성일: 2016.09.20 12:01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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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류현진은 21일(한국 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투구 수 25개 정도로 시뮬레이션 피칭을 할 예정이다. 다저스타디움|문상열 특파원

[스포티비뉴스=다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LA 다저스 류현진이 21(이하 한국 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라이브 피칭을 한다. 정규 시즌 12경기를 남긴 가운데 팀에 복귀하려는 절차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0일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앞선 기자 브리핑에서 류현진은 내일 시뮬레이션 피칭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그의 복귀가 포스트시즌에 합류하는 옵션은 아니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즉 남은 경기에 복귀는 가능해도 포스트시즌 엔트리 합류는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류현진은 후반기 등판을 준비하다가 718일 애리조나에서 불펜 피칭 후 팔꿈치 염증으로 훈련을 중단했다. 이후 로버츠 감독은 8월 들어 기자들에게 류현진의 올 시즌 복귀는 어렵다고 발표했다. 언론을 거쳐 올 시즌 아웃을 알게 된 류현진은 로버츠 감독과 면담에서 복귀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복귀에 구단은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복귀 의사를 밝힌 류현진은 지난달 캐치볼을 시작했고, 이달 초 롱 토스, 최근에는 불펜 피칭으로 복귀에 대비한 과정을 차근차근 밟았다. 그리고 21일 마운드에서 타자를 상대하는 라이브 피칭으로 복귀 최종 점검을 하게 된다. 투구 수는 25개 정도로 에정돼 있다. 류현진은 전반기 7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이 올해 유일한 등판이다.

코칭스태프와 구단은 일찌감치 류현진을 전력 외로 평가했다.류현진이 남은 12경기에서 복귀 기회를 갖는다고 해도 선발은 어렵다2017년 시즌에 대비한 점검 차원이나 다름없다올 시즌 복귀는 별 의미가 없다2017년 시즌 스프링 트레이닝과 시범경기를 거쳐서 개막전 엔트리 25명에 합류하는 게 급선무다. 류현진은 어깨 수술로 사실상 두 시즌을 쉰 셈이다.

2017년 시즌에도 스프링 트레이닝부터 정상적인 합류가 어렵고 시범경기에 차질을 빚을 경우 구단은 특단의 조치를 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수 없다. 류현진은 2017년과 2018년 연봉 700만 달러와 해마다 분할 지급되는 사이닝 보너스 833333 달러 등 15666666달러가 남아 있는 상태다. 류현진은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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