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쏘니, 또 쏘니! 韓 축구 역대급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1골 2도움' 손흥민, MLS 진출 후 3번째 B11! '메시와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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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손흥민에게 미국은 너무 좁다. 이적과 동시에 미국을 지배하고 있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매치데이 35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손흥민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는 팀 동료인 드니 부앙가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두 선수와 함께 공격진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바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였다.
지난 8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 뒤, 로스앤젤레스(LA)FC에 입단한 손흥민은 그야말로 미국 무대를 집어삼키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LAFC 합류 후 7경기에서 6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 매치데이 29,30에 이어 이번에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MLS를 대표하는 선수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이에 MLS 사무국은 경외심을 표했다. 사무국은 "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은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 부앙가의 해트트릭을 도우며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어 직접 결승골까지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과 부앙가로 이어지는 조합은 MLS 최초로 3경기 연속 해트트릭 주인공을 배출했다"라며 극찬했다.
LAFC는 지난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BMO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LS 31라운드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골 1도움으로 리그 3경기 연속골을 넣었으며, 부앙가는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원래 유럽 축구 기준이었다면, 손흥민은 1골 1도움으로 기록됐어야 했다. 하지만 부앙가의 두번쨰 골 과정에서 한 기점 역할이 MLS의 특이한 규정에 따라 도움으로 이어졌다. 따라서 손흥민은 MLS 기준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동시에 LAFC는 3경기 연속으로 해트트릭 선수를 배출했다. 지난 14일에 있었던 산 호세 어스퀘이크전에서는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이어 솔트레이크와 순연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MLS 진출 후 첫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그리고 솔트레이크와 홈 경기에서는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이에 MLS 사무국도 두 선수의 호흡에 찬사를 보낸 것이다. 이에 축구 팬들은 두 선수의 이름을 딴 '흥부 듀오'라는 별명을 만들기도 했다.
오랫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며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난 손흥민은 지난달 10년 동안 몸담았던 토트넘을 떠나 LAFC로 전격 이적했다. 곧바로 손흥민 효과가 드러났다. 손흥민이 LA에 도착하자마자, 수많은 그의 유니폼이 팔려나갔다.
경기력도 환상적이었다. LAFC 데뷔전에서는 1개의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이어 현재까지 7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최근에 있었던 솔트레이크와 2연전에서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18일에 진행된 순연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어 리그 31라운드에서는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LAFC가 0-1로 끌려가던 전반 추가시간 왼쪽에서 중앙을 향한 패스가 왔고, 부앙가는 이를 흘린 뒤 침투했다. 그리고 손흥민이 침투하는 부앙가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했고, 부앙가가 이를 마무리했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 박스 바깥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이 슈팅 각도를 열고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다. 이 슈팅은 골대를 강타한 뒤, 솔트레이크의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마치 전성기 시절의 슈팅을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득점이었다.
경기 후 축구통계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패스 성공률 95%, 드리블 성공률 50%, 유효슈팅 100%를 기록했으며, 팀 내 최다인 7차례의 기최 창출을 만들었냈다. 그야말로 미국에서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는 손흥민이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LAFC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을 극찬하기도 했다. 그는 "손흥민은 아주 단순하게 두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강렬함과 우수함이며, 최고의 경기에서는 모든 선수가 이 두 개를 전부 보여준다. 손흥민은 이를 완벽하게 갖춘 선수다. 그는 팀뿐만 아니라 MLS 전체에 강렬한 우수성을 가져다줬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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